[문화뉴스 MHN 조아라 기자] 지난 10일 진행된 그래미 어워드에서 '베스트 랩 앨범' 상을 여성 최초로 받은 이가 있다. 바로 미국의 괴물 여성 래퍼 '카디 비'다.그녀가 괴물 래퍼인 이유는, 여성 래퍼 최초로 3곡의 빌보드 싱글 차트 1위 곡을 가졌으며, 또한 데뷔한 지 2년도 되지 않아 그래미 상을 수상했기 때문이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핫한 여성 래퍼다.카디 비는 2016년부터 믹스테이프를 통해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17년, 싱글 'Bodak Yellow'가 엄청난 히트를 하게 된다. 바로 그녀의 싱글
[문화뉴스 MHN 조아라 기자] 락의 여왕, 에이브릴 라빈이 지난 15일 6집 'Head Above Water'로 돌아왔다.3집부터 점점 장르를 바꾼 에이브릴 라빈은 6집에 와서는 거의 팝으로 방향을 틀었다. 이번 'Head Above Water'는 그동안 라임병으로 고통을 겪었던 에이브릴 라빈의 심정을 그대로 담아낸 앨범이다.총 12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싱글 컷을 했던 'Head Above Water', 'Tell Me It's Over' 이외에도 랩 여왕 니키 미나즈와 함께한 'Dumb Blonde' 등 명곡들이 많다.특히,
[문화뉴스 MHN 조아라 기자] 2월이 얼마 남지 않았다. 얼마 남지 않은 겨울의 감성을 좀 더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기 위해 클래식 공연을 보러 가는 것은 어떨까?■ 박유신 김현정 듀오 리사이틀두 젊은 예술가들이 만났다. 첼리스트 박유신과 피아니스트 김현정이 러시아의 클래식을 감미롭게 연주한다.박유신은 2018 야나체크 국제 콩쿠르 2위를 수상했고, 김현정은 2016 센다이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수많은 경력이 있는 이들은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미 훌륭한 연주자다.앞으로 클래식계의 미래를 이끌어갈 두 연
[문화뉴스 MHN 조아라 기자] 일상을 위한 달리기에 지친 대한민국 청춘들에게는 '여행 열풍'이 불고 있다. 수많은 청춘들이 여행을 떠나 그 기록을 담아 낸 책들이 계속해서 서점에 출간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추천할 만한 여행책 5권을 소개한다.■ 온 더 로드'온 더 로드'는 지금으로부터 14년 전, 그러니까 2005년 EBS '열린 다큐멘터리'에 방영된 여행 인터뷰를 책으로 집필한 것이다.태국 방콕에는 여행자들의 성지로 알려져 있는 '카오산 로드'가 있는데, 그곳에서 만난 다양한 여행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단기 여행자부터
[문화뉴스 MHN 조아라 기자] 지난해 한국에서 음악 저작권료를 가장 많이 받은 이는 누구일까?지난 16일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서는 프로듀서 피독이 저작권료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피독은 방탄소년단의 음악을 만든 프로듀서로, 'DNA', '페이크 러브', '아이돌' 등의 작업에 참여했다.특히 이 히트곡들이 담긴 앨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와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는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 1위에 오르고, 국내에서도 총 판매량 400만장을 기록하는 등 엄청난 흥행을 거뒀다.프로듀서 피독은 오는 19일 열리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의
[문화뉴스 MHN 조아라 기자] 대한민국 최고의 발레 공연단 중 하나인 국립발레단. 3월 첫 공연을 시작하는 국립발레단의 올해 공연을 소개하고자 한다.■ Dance into the Music오는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국립발레단의 첫 작품 'Dance into the Music'이 공연된다. 이는 갈라 형식의 공연으로, 국립발레단에서 공연했던 작품들의 하이라이트를 모아 만들어졌다.'지젤'과 '마타 하리'의 2막 주요 장면, 안무가 김용걸의 'The Road', 존 크랭코의 'Legende', 이영철의 신작 'Baile de C
[문화뉴스 MHN 조아라 기자] 1편과 2편 모두 천만 관객을 달성한 웹툰 원작의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가 일본에서 개봉한다.'신과함께'의 제작사 리얼라이즈픽쳐스에 따르면 '신과함께' 1편과 2편이 각각 5월, 6월에 일본에서 개봉한다.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신과함께' 1, 2편은 국내에서 각각 1,441만명과 1,227만명의 관객을 모았다. 제작사 측에서는 이러한 국내 인기에 힘입어 해외 개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또, '신과함께'는 일본뿐만 아니라 중국 개봉도 계획 중에 있다. 제작사 측에 따르면 '신과함께' 중국 개봉을
[문화뉴스 MHN 조아라 기자] 2019년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을 한 지 100주년이 되는 해다. 이에 파주 교하도서관에서는 독립을 열망했던 시인들을 주제로 한 기획강좌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강좌는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매주 한 번씩 '자유를 꿈꾸던 조선의 시인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우리에게 익숙한 유치환, 이육사, 이상, 김기림, 윤동주의 작품들을 살펴보면서 시의 배경 등을 소개한다.강좌는 시화, 산문, 비평 등 다양한 장르의 글을 쓰는 조동범 시인이 진행한다. 그는 지난 2002년 데뷔해 '보통의
[문화뉴스 MHN 조아라 기자] 국악에 입문하고 싶은데, 온통 어려운 국악 공연만 보여 쉽게 다가가지 못했다면? 오는 3월 6일, 국악 입문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해설 공연, '정오의 음악회'가 펼쳐진다.'정오의 음악회'는 연극계의 대모라고 할 수 있는 박정자가 시를 낭송하고, 싱어송라이터 장필순이 노래하는 국악 콘서트로, 지난 2009년 시작됐다.특히 이번 '정오의 음악회'에는 특별 손님들이 등장한다. 1990년대의 대표적인 여성 포크 가수 장필순은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 '집', '제비꽃' 등 자신의 대표곡을 국악관현악
[문화뉴스 MHN 조아라 기자] 머라이 페라이어가 또다시 아시아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머라이 페라이어는 미국의 피아니스트로, 1972년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미국인 최초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후로도 계속해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활동했다.14일 이번 공연의 주최사 크레디아에서는 "페라이어가 건강 문제로 인해 아시아 투어 전체를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는 두 번째 공연 취소로, 지난해에도 머라이 페라이어는 건강 악화로 인해 공연을 취소한 바 있다.주최사는 "유감스럽지만 그의 주치의에 따르면 페라이어는 절대적으로 안정을
[문화뉴스 MHN 조아라 기자] 아름다운 '진도'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는가? 진도군 주민들이 직접 시를 통해 진도의 매력을 알리는 '여가 진도여'가 14일 출간됐다.이는 진도군에서 개최한 '진도사랑 시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들을 모아놓은 시집으로, 응모한 시 368편 중 총 81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시집 판매가의 10%는 진도군 문화진흥기금으로 들어간다.더불어 진도를 홍보하기 위한 웹드라마 '여가 진도여' 대본과 진도문화 기획 공연 '보배섬 풍류 생생유람 진도별곡' 시나리오를 모아 부록편으로 출간하기도 했다.군에서는 다음
[문화뉴스 MHN 조아라 기자] 형식이 정해진 딱딱한 클래식이 질렸다면, '프리 뮤직'은 어떤가? 즉흥적이고 실험적인 피아노 연주로 유명한 피아니스트 박창수가 '프리 뮤직' 콘서트를 오는 3월 7일 연다.'프리 뮤직'은 쉽게 말하자면 '즉흥 연주'와 비슷하다. 악보도 없고, 정해 놓은 구성도 없다. 연주자가 원하는 대로 건반 위에서 손가락을 움직이는 것, 그것이 바로 박창수의 '프리 뮤직'이다.박창수는 1986년 데뷔해 '에바다'라는 실험적 작품을 완성했다. 이는 24시간 12분 동안 끊임없이 피아노를 연주한 것이다. 지난 2002
[문화뉴스 MHN 조아라 기자] 리넨에 그린 그림을 본 적이 있는가. 예술가 백현진이 리넨에 그린 신작 60여점을 전시했다.그의 신작, 정사각형의 리넨 속에는 그의 세계가 들어 있다. 그는 음악가이기도 했고, 배우이기도 했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화가로서 돌아왔다. 이번 전시회의 이름은 '노동요: 흙과 매트리스와 물결'이다. 전혀 관련 없는 것들끼리 묶인 것만 같은 제목. 실제로 이것들은 전혀 아무 관련이 없다. 단지 그가 떠올린 것들일 뿐이다.노동요는 그가 좋아하는 것이다. 흙과 매트리스는 어느날 갑자기 반복적으로 떠오른 이미지다
[문화뉴스 MHN 조아라 기자]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해 보는 이들의 애국심을 일깨워주는 뮤지컬들이 있다. 특히 일제강점기에 활약한 독립 투사들을 소재로 하는 뮤지컬들은 웅장하고 화려한 노래로 한국인들의 마음을 울린다.올해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일제강점기 당시의 독립 투사들을 그리는 뮤지컬들이 많다. 2월 말에서 3월 공연을 시작하는 뮤지컬 3가지를 소개한다.■ 신흥무관학교1910년, 항일 독립운동 기지로 설립된 '신흥무관학교'를 배경으로 하는 뮤지컬 '신흥무관학교'는 독립 투사들을 길러내는 장소다. 조
[문화뉴스 MHN 조아라 기자] 일 년에 한 번 있는 사랑과 초콜릿의 날, 발렌타인 데이가 돌아왔다. 발렌타인 데이는 보통 여성이 좋아하는 남성에게 초콜릿을 전달하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날로, 3월 14일의 화이트 데이와 마치 짝꿍과도 같은 관계다. 화이트 데이에서는 반대로 남성이 여성에게 사탕 등을 전달하는 날이기 때문이다.그런데 발렌타인 데이가 요즘 핫한 '페미니즘'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발렌타인 데이에서부터 화이트 데이까지, 각 기념일들의 유래를 살펴보자.발렌타인 데이는 본래 로마 시대의 '성 발렌티노'로부
[문화뉴스 MHN 조아라 기자] 전남 화순에는 특이한 볼거리가 있다. 바로 화순의 마을 주민으로 구성된 '도장마을 밭노래밴드'다.이는 2016년 5월 결성된 밴드로, 전남의 무형문화재 '도장리 밭노래'로부터 그 이름을 따왔다. 화순 도장마을을 중심으로 다양한 마을의 구성원들이 이 밴드에 참여하고 있는데, 밴드에 참여하는 데에는 아무 조건도 없기에 다양한 나이와 직업을 가진 이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밴드 활동을 한다. 멤버들은 주에 1회에서 2회 정도 마을회관에 모여 연습한다.이들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한 차례씩 정기 공연을 연다
[문화뉴스 MHN 조아라 기자] 오는 11일 오전 10시, 세계 최대의 권위를 갖고 있는 음악계 시상식 '그래미 어워드'가 열린다. 한국은 엠넷에서 독점으로 생중계를 진행한다.한국에서는 최초로 방탄소년단이 '최고의 앨범 패키지 상'에 후보로 올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 덕분에 국내에서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그래미 어워드 주요 부문에 누구의 이름이 올랐는지 알아보자.■ 올해의 레코드그래미의 주요 부문 중 하나인 올해의 레코드에는 지난해 정규 1집으로 인기몰이를 한 카디 비의 'I Like It'과, 차일디쉬 감비노의 'T
[문화뉴스 MHN 조아라 기자] '이모스컬프쳐'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이는 감정을 뜻하는 영어 이모션(Emotion)과 조각품을 의미하는 스컬프쳐(Sculpture)를 합성한 단어다.이모스컬프처는 '이모그래피'에서 파생된 단어이기도 하다. 이모그래피도 이모션과 서예를 뜻하는 캘리그래피(Caligraphy)를 합친 단어인데, 한국의 작가 허회태가 처음으로 사용하며 주목을 받았다.서예로 전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허회태가 이번에는 서예를 이용한 입체적인 조각품을 내놓았다. 의미가 담긴 붓글씨가 적힌 한지를 입체 조각으로 만들어낸 허 작
[문화뉴스 MHN 조아라 기자] 오는 19일, 정월 대보름을 맞이해 대전시립연정국악연주단에서 '대보름 음악회'를 연다.'대보름 음악회'는 가무악 형태의 종합예술을 선보이며, 이용탁 예술감독의 지휘로 국악 장르의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음악회에서는 한국무용 부채춤에서부터 연주단과 성악단의 아리랑연곡, 제비노정기, 그리고 무용단의 강강술래까지 화려하면서도 우리 고유 음악의 멋을 살린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더불어 국립창극단원 서정금과 최용수가 특별 출연해 흥을 돋우는 소리 공연도 진행된다.한편, '대보름 음악회'는 국악원 큰 마당에서 1
[문화뉴스 MHN 조아라 기자] 대중적인 음악과는 다른, 묘한 음악적 매력을 선사하는 인디 가수들. 2월에서 3월까지 열리는 인디 가수들의 콘서트에 대해 소개한다.■ 커피소년오는 23일, 감성 천재 '커피소년'의 단독 콘서트가 열린다. 마치 편지에 담긴 글과 같은 잔잔한 가사와 멜로디로 인디 음악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커피소년'은 이번 콘서트에서 '내가 니 편이 되어줄게', '이게 사랑일까', '행복의 주문' 등 그동안의 인기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브로콜리너마저 - 윤덕원브로콜리너마저의 보컬 윤덕원이 게스트를 동반한 콘서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