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크로스 드레서들의 이야기를 풀어낸 연극 '까사 발렌티나'가 연습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2014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 후 2014 토니어워드 3개 부문 노미네이트, 드라마 리그 어워드 2개 부문 노미네이트 그리고 드라마 데스크 어워드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받은 연극 '까사 발렌티나'(연출 성종완)는 '크로스 드레서'를 다룬 작품으로 60년대 뉴욕의 한 리조트 '슈발리에 데옹'에 모인 남장 여자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들은 '크로스 드레서'라는 이름으로 묶여 있지만, 각자의 생각도, 행동도, 성적 정체성도 다른 '인간'일 뿐이다. 그들의 연습 현장을 확인해 보자.

   
▲ 연극 '까사 발렌티나'를 위해 배우들은 직접 여장을 하고, 화장을 했다.
   
▲ 진짜 크로스 드레서의 느낌을 받기 위해 연습실에서도 계속해서 여장에 공을 들였다고.
   
▲ 1962년 뉴욕 캣츠킬 산맥에 있는 한 리조트 '슈발리에 데옹'에 모여든 일곱 명의 남자들을 그린 연극 '까사 발렌티나'.
   
▲ 그들은 '슈발리에 데옹'에서의 모임이 정식 조직이 될 수 있을지 여부를 두고 대립이 벌어진다.
   
▲ 공개된 사진은 60년대 뉴욕의 여장남자로 분한 배우들의 막바지 연습이 담겨있다.
   
▲ 여장에 익숙해지기 위해 하이힐과 스커트는 물론 가발과 헤어 악세사리까지 착용한 배우들의 모습에 역할에 진지하게 빠져든 모습을 엿볼 수 있다.
   
▲ 상대 배우에게 가발과 메이크업을 도와주는 장면 등 현장 사진을 통해 본 공연에 대해 기대감을 높였다.
   
▲ 연극 '까사 발렌티나'는 9월 11일까지 대학로 DCF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 홀에서 공연된다.
   
 

[글] 문화뉴스 서정준 기자 some@mhns.co.kr

[사진] 아시아브릿지컨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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