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함정과 진자', '갈가마귀' 등을 만들며, 19세기 미국을 대표하는 시인이자 소설가로 알려진 '에드거 앨런 포'.
그의 삶을 그린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가 31일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국내 초연된다. 추리 소설인 '셜록홈즈'의 탄생에도 영향을 미칠 정도의 재능을 지녔지만, 가난과 신경쇠약을 동반한 채 어린 시절 어머니의 죽음, 첫사랑과의 이별, 어린 아내의 죽음 등 어두운 삶을 살았던 '에드거 앨런 포'와 그를 시기한 '루퍼스 그리스월드' 사이의 사건을 다룬 작품이다.
7월 24일까지 공연되는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의 연습실 공개가 지난 12일 오후 광림아트센터에서 진행됐다. 마이클 리, 김동완, 최재림, 정상윤, 최수형, 오진영, 장은아, 김지우 등이 출연해 화제가 된 뮤지컬의 연습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