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관검색어로 살펴본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보고 싶은 영화는 많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관람이 제한될 때가 있죠. 영화를 선택하기 전 어떤 내용인지 미리 참고할 때, 이 글을 읽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3분만에 영화 훑기'입니다. '톺아보다'는 '샅샅이 톺아 나가면서 살피다'라는 뜻입니다.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개봉일
2017년 5월 24일 수요일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쿠키 / 쿠키영상
있다. 엔딩 크레딧이 모두 올라갈 때까지 기다리면 나온다.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3D / 4D / 4DX / IMAX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현재 3D, 4D, 4DX, IMAX로 상영중이다. 다만, 상영극장이 어디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후기
2011년에 개봉했던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의 실패를 만회하고자, 과거 성공시대를 걸었던 고어 버빈스키의 '캐리비안의 해적' 3부작의 뒷이야기로 이어지는 것처럼 연결하려는 흔적들이 여럿 보였다. 이번에도 '잭 스패로우'와 '헥터 바르보사'가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며, 추억의 등장인물들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하지만, 과거의 영광에 헤어나오지 못했는지, 전작들의 이야기 흐름과 구조방식, 그리고 인물간 관계('윌 터너'-'엘리자베스 스완' VS '헨리 터너'-'카일라 스미스') 등을 그대로 답습했고, 새롭게 등장하는 인물들의 개성이 부족했다. 특히, 하비에르 바르뎀이 연기한 '살리자르'라는 캐릭터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존재감을 보였다. 또한, 관객들이 기대하는 액션 씬 비중이 현저하게 줄어들어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시사회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개봉 하루 전인 5월 23일 오전 CGV왕십리에서 언론/배급 시사회를 가졌다.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평점
(2017년 5월 26일 왓챠 기준) : 3.5 / 5.0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관객수
(2017년 5월 25일 기준) 371,228명

 

syrano@mhns.co.kr

주요기사
관련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