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2014 제2기 시민모니터링단 임명식 및 오리엔테이션 개최

[문화뉴스] 용인문화재단이 지난 29일 오전 11시 용인문화재단 이벤트홀에서 <2014 문화예술공모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금년도 54개 지원 대상사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담당할 일반 시민 25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번에 선발된 2014년도 제2기 (재)용인문화재단 시민모니터링단은 크게 홍보 요원과 모니터요원으로 구분하여 운영되며, 홍보요원의 경우는 카페, SNS, 블로그 등을 통해 사업에 대한 사전 홍보와 관람 후기 작성 등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모니터 요원은 사업에 직접 참관하여 모든 사업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평가 지표에 의한 평가와 설문을 담당하게 된다.

금년도에 선발된 25명의 시민모니터링단은 지난 3월 서류 검토와 면접(인터뷰) 등의 공모를 통해 엄격하게 선발된 일반 시민으로 구성되었으며, 회사원, 주부, 학생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대부분 문화예술 여러 분야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시민들이 주를 이룬다.

용인문화재단 김혁수 대표이사는 시민모니터링단에 대한 임명장을 주는 자리에서 "금년도 재단에서 선정한 54개 지원 사업에 대해 사업별로 목적에 부합되게 얼마나 잘 준비되고 진행이 되는가를 용인 시민의 눈높이에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는데 이 자리에 계신 시민모니터링단이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시민모니터링단이 용인 시민을 대표한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인 활동과 사업에 대한 모니터를 전담해 주길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번에 선발된 2014년도 제2기 시민모니터링단은 5월부터 선정된 54개 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모니터 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시민모니터링단에서 활동한 내용과 결과는 연말에 평가회의를 거쳐 공개될 예정이며 향후 용인문화재단의 문화예술활동정책 결정방향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뉴스 이현호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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