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문화뉴스] 최희 아나운서가 야구 여신으로 3년 만에 돌아온다.

최희 아나운서는 문화뉴스와 전화통화에서 "KBSN '아이러브베이스볼'로 다시 복귀하지만 소속사는 그대로 속해 있다. 다른 방송들도 계속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아무래도 '아이러브베이스볼'을 더 잘 하고 싶어 준비를 많이 할 것이다"며 "복귀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프로그램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라고 다짐을 전했다.

   
▲ ⓒ 최희 인스타그램

최희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3년 만에 다시 KBSN 아이러브베이스볼로 여러분께 인사드리게 되었어요. 프리선언 이후, xtm 워너비, 스카이스포츠 먼데이나잇베이스볼로 꾸준히 야구팬 분들께 인사 드리긴 했지만, 4년을 맡았던, 아이러브베이스볼로 복귀하게 되어서 감회가 더욱 새롭습니다. 정말 정말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게요. 야구팬 여러분 보고 싶었어요. 많이 도와주세요. 얼른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소감을 전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컴백 축하해요" "진심 축하" "정말 환영하고 응원해요" "좋은 말이다 포기하지 말아라"라는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최희는 연세대학교 아동가족학 학사를 졸업한 후 2010년부터 2013년 12월까지 KBS N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KBS N SPORTS '아이 러브 베이스볼 시즌2'부터 상큼한 외모와 빼어난 진행 실력으로 야구 팬들로부터 '야구 여신'이라는 별명을 부여받았다.

이어 2013년 12월 프리 선언 후 엔터테인먼트 기업 '초록뱀미디어'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2014년 XTM '베이스볼 워너비'에서 야구 진행 실력을 한 층 더 뽐내다가 예능 방송 쪽에서 두각을 보였다. O'live '셰어하우스'에서는 손호영, 이상민과 함께 폭발적인 예능감을 보여줘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다.

   
▲ ⓒ 최희 인스타그램

2015년까지는 FashionN '팔로우 미4'와 FashionN '화장대를 부탁해'에서도 뷰티에 대한 전문가적인 입담까지 보여주며 대중성 있는 진행 실력까지 더했다. 최희는 야구에서 보여주었던 체계적인 진행에서 화장품과 패션, 건강, 예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송에서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최근 방송된 sky Petpark '오 마이 펫 시즌2'에서는 평소 고양이를 키우던 최희가 방송으로도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리얼하게 그려냈다.

문화뉴스 이충희 기자 chunghee3@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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