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아 티비 라이브) 씬x쑥_-씬님-지숙 ⓒCJ E&M

[문화뉴스] CJ E&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인 '다이아 티비(DIA TV)'가 2017년 1월 유튜브 및 자사 인사이트랩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구독자 수 7천만 명, 월 조회수는 10억 회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시청자들은 다이아 티비의 다양한 콘텐츠를 1분당 평균 23,148회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CJ E&M이 그룹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디지털 콘텐츠를 산업화하고 직업으로서의 크리에이터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13년 국내 최초로 시작한 다이아 티비는 현재 1,100팀의 파트너 크리에이터를 보유한 아시아 최대 MCN 사업자다. 흔히 1인 창작자라고 하면 20대에서 30대를 연상하지만 다이아 티비의 파트너들은 3세부터 63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됐다. 최근에는 실버세대도 속속 파트너로 합류하고 있는 추세다.

다이아 티비는 1인 창작자들에게 전용 스튜디오, 동영상 제작 기법, 저작권 관리, 음원, 콘텐츠 유통 노하우, 글로벌 시장을 향한 다국어 자막 서비스 등의 지원은 물론 광고 및 협찬까지 연결해 크리에이터의 수익 창출을 돕고 있다.

   
▲ 다이아 티비 라이브) 프로입털러_안재억-조섭-유준호 ⓒCJ E&M

최근에는 키즈 콘텐츠 분야 신인 발굴 및 멘토링, 뮤직 분야 크리에이터 간의 콘텐츠 콜라보레이션 등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을 모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최근에는 1인 창작자들을 통한 디지털 한류 전파를 위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유럽 데일리모션, 미국 비키, 중국 유쿠·웨이보 등 해외 유명 플랫폼에 콘텐츠를 공급하는 한편, 크리에이터들이 주가 돼 펼치는 한류 댄스페스티벌 등 별도 행사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한편, CJ E&M은 1월 1일부터 멀티플랫폼 시대를 선도하고자 아시아 최초로 1인 창작자 전문 방송 채널도 론칭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매일 크리에이터가 직접 기획하고 출연하는 시청자 참여형 라이브 방송인 겟레디위드미, 프로입털러, 신비한 화장품 사전, I’m 밴쯔, 씬×쑥, 다수쇼, 유라시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 DIA TV 파트너 크리에이터인 허팝 영상을 감상하는 가족 ⓒCJ E&M

문화뉴스 서정준 기자 some@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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