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소희 기자]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입장권 예매가 시작된 가운데 티켓 교환을 원하는 야구팬들의 글이 넘치고 있다. 

▲ 사진 KBO 홈페이지

6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 2017 포스트시즌 준플에이오프 입장권은 불과 예매 시작 몇 분 만에 전석이 매진됐다. 

야구표를 구하지 못한 많은 야구팬들은 티켓베이로 몰려들어 몇 배 비싸게 올라오는 표라고 구해보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티켓을 구한 사람들 중에서는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티켓 좌석을 교환하자는 이들도 많았다. 

2차전 외야랑 1차전 아무자리를 교환하자는 글부터 1차전 3루석 내야상단 3연석과 1루석 3연석을 바꾸자는 글까지 각자 원하는 자리를 차지하려는 글들이 올라왔다. 

티켓팅 자체가 워낙 순식간에 이루어져 꼭 원하는 좌석보다는 어떤 자리라도 우선 구매하기 때문에 벌어지는 현상이다. 

한편 2017 타이어뱅크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2차전 롯데와 NC의 경기는 오는 8일과 9일 오후 2시 부산 사직구장에서, 3‧4차전은 마산구장에서 11과 12일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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