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장기영 기자] 라움아트센터가 오는 31일부터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1시에 진행하는 마티네 콘서트 라인업을 공개했다. 

31일 라움아트센터 마제스틱 볼룸과 그라스 가든에서 진행되는 첫 번째 마티네 콘서트는 '봄날의 향기를 전하는 영화 음악'을 주제로 서울 팝스 스트링 앙상블이 특별한 시간을 선물한다. 

클래식을 기반으로 관객들과 소통하는 연주를 선보이는 서울팝스오케스트라의 스트링 앙상블과 함께 영화 '라라랜드(La La Land)'의 메인 테마 곡부터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Sound Of Music)', '냉정과 열정사이'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영화 음악을 즐길 수 있다. 

프리랜서 아나운서 박준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라움아트센터의 마티네 콘서트는 6월과 7월에는 팝페라, 8월에는 재즈 앙상블을 주제로 한 색다른 공연들이 준비됐다. 9월과 10월에는 '가을과 소통하는 클래식'이라는 주제의 공연이, 11월과 12월에는 문화 송년회가 진행된다.

 

 

그동안 라움아트센터는 공연뿐만 아니라, 웰컴 리셉션, 셰프 정찬 디너, 아티스트와 함께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애프터 파티까지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디너콘서트를 진행해왔는데, 라움아트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공연들은 "실속 있는 가격으로 고품격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또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스테이크가 포함된 셰프 특선의 브런치 뷔페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마티네 콘서트를 위해 제공되는 '셰프 스페셜 런치 뷔페'는 월별 시그니처 메뉴와 함께 풍성한 고품격 브런치 메뉴가 뷔페 형식으로 제공"되며 "특급호텔 출신의 라움 셰프진이 메뉴를 엄선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라움의 마티네 콘서트는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며, 단체 문의 및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라움아트센터 홈페이지(www.theraum.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ey000@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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