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발렌타인데이가 있는 2월이면 연인들이 분주해진다. 특별한 데이트 장소를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색다른 데이트로 사랑하는 사람과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즐거운 분위기, 이색적인 체험, 맛있는 요리까지 데이트를 위한 3박자를 두루 갖춘 '그레뱅 뮤지엄'을 추천한다.  

그레뱅 뮤지엄은 월드 셀러브리티 밀랍인형과의 만남을 통해 세계 유명인사들과 함께 세계 각국을 돌아보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이색 박물관이다. 최근 연애 끝에 깜짝 결혼식을 올린 비·김태희 커플을 비롯해 드라마 속에서 애틋한 사랑 연기를 선보였던 이민호·박신혜 커플까지 만날 수 있어, 스타 커플과의 더블데이트 인증샷을 찍는 등 재미있고 로맨틱한 데이트가 가능하다.
 
그레벵 뮤지엄에서는 '사랑한다면 이들처럼'이라는 달콤한 컨셉으로 발렌타인 이벤트를 마련한다. 14일까지 그레뱅 뮤지엄의 입장권을 구매한 커플이라면 누구나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으며, 뮤지엄 로비에 마련된 응모함에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을 적어 넣으면 참여가 완료된다. 응모자에게는 이벤트 기간 중 매주 두 커플씩, 총 네 커플을 추첨하여 커플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람 후에는 그레뱅 뮤지엄 1층에 위치한 유러피안 레스토랑 '카페 그레뱅'에서 근사한 식사를 추천한다. 120년 전통의 프랑스 요리 학교인 르 꼬르동 블루 출신의 쉐프가 직접 요리한 식사와 달콤한 디저트는 발렌타인데이 데이트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그레뱅 뮤지엄 관람권을 소지할 경우 10% 가격 할인도 받을 수 있다.
 
한편, 그레뱅 뮤지엄에서는 비·김태희, 장동건·고소영 등의 스타 커플 밀랍인형 외에도 싸이, 지드래곤, 김수현, 김연아 등 한류 스타들뿐만 아니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등 총 80여 구의 전 세계 셀러브리티들의 밀랍인형과의 만남이 가능하다. 관람객들은 그들의 스토리를 담은 인테리어, 조명, 음악이 어우러진 15개의 테마 공간에서 세계 유명인사들을 만날 수 있으며, 이와 더불어 밀랍인형 제작 체험,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 등 신나는 디지털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프랑스 특별관 '울랄라파리'에서는 연인과 함께 파리로 여행 온 듯한 특별한 경험도 할 수 있다. 특히, 에펠탑과 몽마르뜨 언덕, 세느강 등 파리를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트릭아트로 구현되어 있어 연인과 유럽 여행 중 인증샷을 찍는 듯한 유쾌한 경험을 만끽할 수 있다. 
 
문화뉴스 김수미 인턴기자 monkey@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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