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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확행(小確幸)족을 위한 감동 전시 '모네, 빛을 그리다展 II'
▲ 전시장 모습

[문화뉴스 MHN 권혜림 기자]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소확행(小確幸)이 중요한 사회문화 트렌드로 떠오르는 가운데, 본다빈치㈜의 흥행작 컨버전스아트 '모네, 빛을그리다展 II'가 '소확행족'을 위한 감동 전시로 주목받고 있다.

소확행이란 '바쁜 일상에서 느끼는 작지만 확실한 행복'이라는 의미로, 일본의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수필 '랑겔한스섬의 오후'에 등장한 후 2018년도 트렌드로 주목받았다. 하루키는 책에서 '갓 구워낸 빵을 손으로 찢어 먹는 것', '서랍을 열면 반듯하게 접어 넣은 속옷이 잔뜩 쌓여 있는 것', '고양이와 함께 침대에 누워 빈둥거리는 것' 등을 예로 들며 많은 청년들의 공감을 샀다. 이러한 트렌드는 먼 미래의 행복을 위해 힘든 오늘을 참고 견디는 것보다는, 작은 행복이라도 오늘 지금 누리는 것이 삶을 윤택하게 한다는 인식이 점차 퍼지면서 생겨나게 됐다. 매일매일 생존경쟁에 밀려 전쟁 같은 하루를 보낸 사람들이 작지만 확실한 자신만의 행복을 찾는 것이다.

'모네, 빛을그리다展 II'에도 나만의 소확행을 찾는 사람들의 관람이 이어지면서 재관람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재관람을 하는 관객들은 “같은 전시이지만 올 때마다 다른 느낌의 전시장 외경부터, 따뜻하고도 볼거리가 풍부한 전시장 실내, 향긋하고도 분위기 있는 카페가 있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기게 된다”고 한목소리로 말한다. 본다빈치㈜는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소확행의 가치를 보다 많은 관객들과 공유한다는 취지로 소셜커머스 위메프에서 3월 3일 하루 특별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것을 밝혔다.

김려원 연출가는 “1년 동안 동일 콘텐츠로 전시를 이어가기 쉽지 않은데, 이를 가능하게 한 것은 전시를 사랑해주고 계속해서 찾아주시는 관람객분들 덕분”이라며 "전시 관람만으로도 자신의 행복을 챙길 수 있고, 전시장 곳곳에 마련된 소소하지만 따뜻한 공간들에서 '소확행'의 체험과 영혼의 안식을 찾아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모네, 빛을그리다展 II'는 지난해 7월 7일 본다빈치㈜의 본다빈치뮤지엄에서 오픈한 컨버전스아트 전시로서 혼자 관람은 물론, 친구나 연인, 가족과 함께 와도 좋은 전시로 입소문이 나면서 오는 6월 말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매주 토요일, 그리고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에는 오후 8시 반까지 연장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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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혜림 | applejuice@mh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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