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8일, 뇌과학자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 특강

▲ ⓒ국립중앙도서관

[문화뉴스 MHN 권혜림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박주환)은 오는 28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국제회의장에서 카이스트(KAIST) 김대식 교수를 초청하여 '인공지능과 인간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이 날 강연의 중점 주제는 '트랜스휴머니즘'으로 트랜스휴머니즘이란 과학과 기술을 이용해 사람의 정신과 육체의 성질과 능력을 개선하려는 지적 문화적 운동이다.

뇌과학자이자 인공지능 권위자인 김대식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인공지능의 역사와 현재, 인공지능 시대의 기회와 위험, 인공지능과 트랜스휴머니즘 등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또한, 인문학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인공지능 시대의 인간의 미래에 대해서 청중과 함께 조망한다. 현재 김교수는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건명원 과학분야 운영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다양한 전문가를 초청하여 도서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정보활용능력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16세 이상 도서관 이용자는 누구나 사전접수 후 무료로 강연에 참여할 수 있다.

강연 신청은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의 '신청·예약 ' 이용자교육 ' 정보활용능력 교육'에서 할 수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도서관 이용자들이 인공지능 기술이 가져올 미래 사회 변화를 예측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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