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우리가 매일 접속하는 공간인 '인터넷'은 간단하게 보여도 사실 많은 IT기술이 반영된 곳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 이면에 있는 원리원칙을 몰라도 불편함 없이 인터넷을 통해 많은 일을 하고 있다. 하버드대학교 최초 블록체인연구소 출신이고, 분산형 크라우드 스토리지를 만들고 있는 유니버셜랩스 케다 채 대표는 2018 후오비 카니발에서 만난 자리에서 "블록체인 역시 사람들이 잘 몰라도 인터넷처럼 편하게 이용하게 될 것"이라며 "토큰에만 집중하지 않고 모든 관계자들이 각자의 분야에 집중하면 블록체인이 만든 편리함을 사람들이 누릴 수 있는 세상이 올 것이다"라고 전했다. 자신들이 만난 하나의 박스를 가리키면서. 케다 채 대표를 만나 블록체인과 관련한 깊은 얘기를 나눠보았다. Q. 회사소개를 부탁한다 내 이름은 케다 채(Keda Che)다. 유니버셜랩스(Universal Labs)의 창립자이자 대표다. 우리는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최초의 탈중앙화된 개인 클라우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는 분산형 클라우드 스토리지 네트워크인 우베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고, 이 연결은 (제품을 가리키며) 우베이박스(Ubbey box) 및
[문화뉴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9일 반환이 지연되고 있는 경기북부 미군 공여지 현장을 찾아 현안해결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였다.이재명 지사는 이날 오후 반환예정 미군 공여지인 동두천 캠프 모빌 일원을 찾아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했다.이 지사는 "캠프 모빌 반환 문제는 국방부, 환경부 등 다양한 부처가 관련되어 있어 지자체 차원에서는 쉽게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며 "이는 청와대나 총리실 차원에서 나서야 한다. 이를 위해 도 차원에서 먼저 실현 가능한 안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먼저 별도의 TF팀을 구성해 관련 부서 간 의견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른 시일 내에 모든 관련부서가 참여하는 합동회의를 열어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안을 모으자"고 관련 부서장들에게 지시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를 통해 실현 가능한 안이 도출되면, 이를 토대로 청와대에 건의하는 등 현안 해결에 나서겠다는 뜻도 밝혔다.이날 이 지사가 방문한 캠프 모빌은 동두천시 보산동 일원에 소재한 반환예정 미군 공여지로, 총 면적이 20만8천756㎡로 국제규격 축구장(7천140㎡)의 약 30배에 달한다.
[문화뉴스] 경기도민 10명중 8명은 공직자 명찰패용이 업무수행과정에서 책임감을 갖고 일할 수 있어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주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경기도가 자체 '온라인 여론조사'를 통해 실시한 '명찰 디자인 및 패용방식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패널의 78%가 도 공직자의 명찰 패용에 대해 '찬성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 중 '매우 찬성한다'는 42%를 차지했으며, '반대'는 22%로 낮게 나타났다.특히, 명찰패용 찬성한 1,778명은 그 이유로 '행정 업무에 대한 책임감 향상'을 가장 높게(37%) 꼽았다. '가장 쉽게 공직자 신상과 업무를 알릴 수 있기 때문'이란 의견도 27%로 높게 나타났다.또 대다수의 응답자(79%)가 공직자의 명찰패용이 도민과 공직자간 행정 신뢰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공무원증·명찰 디자인 및 패용방식에 대한 물음에는 왼쪽 가슴에 패용하는 일반형 명찰 디자인(39%)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공무원증의 소속·성명을 확대하고
[문화뉴스] "억울한 사람이 없게 하는 것이 국가와 공직자의 의무다"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억강부약(抑强扶弱, 강자를 누르고 약자를 도와 줌)의 자세를 강조했다. 이재명 지사는 9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 첫 월례조회에서 "국가가 할 일은 강자들의 부당한 횡포를 억제시키고 다수의 약자들이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게 부축하는 것"이라며 "이게 바로 정치이고 공무원의 책무이고 국가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어 "힘센 사람 중 폭압적이고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 사람들은 질서나 통제를 좋아하지 않는다. 이에 반해 선량한 사람들은 질서가 필요하다. 억울한 일을 당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이처럼 무한한 욕망을 절제시키고 도를 넘었을 때 억제시키는 것이 공무원의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재명 지사는 '억강부약’의 정신으로 가능하면 힘없는 다수가 혜택 볼 수 있는 가성비 높은 정책과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현장 행정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공직자들이 가진 권한과 예산이 바로 도민들의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요자 중심의 행정을 펼쳐야 한다"면서 "도민의 말에 귀를 기울이
[문화뉴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미군 반환공여지의 국가주도 개발을 촉구했다.이재명 지사는 8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에서 열린 ‘혁신경제 관계장관 회의’에 참석해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관계부처 장관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가를 위해 희생한 지역이나 희생하신 분들을 위해 각별한 배려가 필요하다"는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이 지사는 "문재인 정부의 공약이기도 하고 국정과제인 미군공여지에 대한 국가주도 개발이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실행을 강조했다. 이어 "주한미군 재배치 계획으로 미군 공여지가 반환되고 있으나 지자체 주도의 공여지 개발은 행·재정적 한계가 있다"며 "국가주도 개발 기본계획수립 용역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정부 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이 밖에도 이재명 지사는 서면으로 경기도는 IT(정보기술)와 BT(생명공학), NT(나노기술), CT(콘텐츠기술) 등 첨단산업이 집중된 4차 산업혁명 선도의 최적지로 정부 지원을 통한 '경기도 혁신 클러스터' 조성의 당위성도 제안했다.또, 판교 제2테크노밸리를 ICT첨단산업과 지식·문화산업이 융·복합된 '혁신
[문화뉴스] '평화를 넘어 미래를 꿈꾸는 세계인의 자전거 축제' 자전거를 통해 분단과 통일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18 국제자전거대회'가 오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닷새간 비무장지대(DMZ)와 접경지역에서 개최된다.경기도와 행정안전부, 인천광역시, 강원도가 공동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제3회 국제청소년 도로사이클 대회', '제3회 마스터즈 도로사이클 대회', '연천 자전거 투어' 등으로 구성된다.먼저 아시아 유일의 국제청소년대회인 '국제청소년 도로사이클 대회'는 31일 강화도 순환코스를 출발, 경기도 김포·연천, 강원도 화천·인제를 지나 9월 4일 고성에 도착하는 479km 코스의 동서횡단 경기로 진행된다. 국내외 청소년 25개 팀 150여명의 사이클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특히 지난해와 같이 세계사이클연맹(UCI)이 공인하는 청소년 국가대항전인 네이션스 컵(N-Cup)으로 개최되며, UCI 규정에 따라 세계 1위부터 25위까지의 국가가 출전 자격을 갖게 되고, 대회 성적은 국가별 국제대회 출전인원 결
[문화뉴스] 불법 숙박업소와 음식점이 경기도 단속에 대거 적발됐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7월 13일부터 20일까지 가평군 북면, 양주시 장흥면, 양평군 용문면, 용인 캐리비안베이 등 인기 여름휴가지에 위치한 숙박업소와 음식점 158개소를 점검한 결과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불법으로 운영 중인 숙박업소 49개소, 식품접객업소 20개소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들은 숙박업을 할 수 없는 자연녹지지역에서 펜션을 운영하거나 개발제한구역인 계곡에 평상을 설치하고 음식을 팔았다. 이런 미신고 숙박업의 경우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 미비로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고, 소독과 환기 등의 위생 준수의무가 없어 광고 사진과 실제 시설의 위생상태가 다를 수 있어 우려된다.미신고 상태로 계곡에서 영업을 하는 음식점은 하수처리시설을 갖추고 있지 않아 수질 오염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는 문제도 있다.특히 적발된 업소 대다수가 유명 소셜커머스에서 대대적으로 홍보를 하고 있으며, 일부 업소는 숙박 전용 어플을 통해서도 예약이 가능해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실제 사례를 보면 용인시 소재 A펜션은 자연녹지지역이라 숙박업을 할 수 없는 곳에 단독주택으로 건축
[문화뉴스] "평택항을 전 세계에 내 놓을 수 있는 국제적 항만으로 만들겠다"이재명 경기도지사가 8일 형택 황해경제자유구역청과 지난 7월 20일 분양을 시작한 평택BIX(Business & Industry Complex)부지 등을 찾아 현안사항을 듣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곳은 경기도와 평택도시공사가 함께 시행하고 있는 경기도 유일의 경제자유구역이다.이 지사는 이날 먼저 평택항마린센터에 있는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을 찾아 소속 직원들을 격려한 뒤, 정장선 평택시장·김영해 경기도의원·황태현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이화순 황해청장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재명 지사는 "평택항은 우리 경기도가 자랑하는 국제항이고, 특히 서해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배후시설, 배후단지 조성과 평택항 개발을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며 "현재 평택BIX와 현덕지구 개발과 같은 주변지역 개발에 대해 경기도가 관심을 갖고 조속히 시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 지사는 이어 "평택항을 우리 경기도가 자랑하는 그리고 대한민국이 전 세계에 내놓을만한 국제적 항만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함께 자리한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항 배후단지 등의 개발이 촉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보다
[문화뉴스] 경기도가 지난 3년 간 생태계보전협력금 27억 가량이 누락된 사실이 발견돼 추가 징수에 나섰다.생태계보전협력금은 대규모 개발 사업을 할 때 사업자가 부담하도록 한 중요한 계악사항이다. 개발로 인해 훼손된 자연생태계 복원을 위해 훼손면적에 따른 일정 금액을 개발사업자에게 부과하는 제도다.경기도 감사관실은 2015년부터 2018년 5월까지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완료된 도내 개발사업 488건(2015년도 이전 8건 포함)과 같은 기간 부과된 생태계보전협력금 359건 등 총 847건을 전수 조사한 결과 부과누락 61건과 과소부과 4건을 확인, 27억2천여만 원을 추가 부과했다.또 반대로 과다하게 부과된 15건의 생태계보전협력금 1억2천여만 원은 환급 조치했다. 이번 문제는 도시개발 인허가 부서와 세금 부과 부서가 다르다는 데 있다.각종 개발 사업은 도와 시군의 개발부서가 인허가를 담당하지만, 생태계보전협력금은 환경부서에서 맡고 있기 때문에, 인허가 통보가 이뤄지지 않으면 세금 부과가 누락되는 상황이 발생한다.이는 농지법에 따라 농지보전부담금이 부과되는 것처럼 대부분의 개발부담금이 단 하나의 법률에 따라 부과되는 것과 달리 생태계
[문화뉴스] 우리에게 맞춤형 큐레이션 서비스는 더 이상 낯선 개념이 아니라, 일상에서 뗄 수 없을 정도로 깊이 자리잡은 IT 기술이다.스마트폰으로 듣는 음악은 물론, 주말에 볼 영화나 도서부터 온라인 쇼핑몰 아이템 추천, 유튜브 채널 콘텐츠까지. 큐레이션 서비스는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을 저격하여 서비스 만족과 효용을 극대화한다.연간 약 6조 USD의 규모를 가진 전 세계 뷰티·패션 분야에서도 큐레이션 서비스는 필요하다. 쇼핑몰 모델이 입은 멋진 옷을 보고 구입한 옷을 입고 나서, '같은 옷. 다른 느낌'에 압도된 경험은 누구나 한번쯤 있을 것이다. 화장품도 마찬가지다. 광고 속 모델은 나와 다른 피부와 눈 크기를 가졌기에 같은 화장품으로 메이크업을 해도 다른 결과가 나온다.우리는 광고 마케팅에 속은 것인가? 사실은 광고 모델이 품은 이미지에 설득되어 산 것은 맞다. 그렇다면 앞으로 계속 설득에 넘어가 내게 안 맞는 아이템을 사야 할까?그러기엔 우리의 시간과 자원은 한정되어 있다. 결국 자신에게 맞지 않는 아이템을 산다면 개인적 만족도 떨어지고, 브랜드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도 쌓인다.결국 어떠한 외모로 태어나든 각자 가
[문화뉴스] 세계적인 종합예술축제 '에든버러 페스티벌 프린지'에서 서울시가 전 세계인들에게 '관광과 축제의 도시 서울'을 알린다. 올해 71주년을 맞이한 에든버러 페스티벌 프린지는 매년 여름 스코틀랜드의 수도 에든버러시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축제로, 많은 관광객들이 매년 찾고 있다. 지난해 축제에선 전 세계 48개국의 3398개의 팀이 300여개 공연장에서 총 5만3232회 공연을 선보였다서울시는 축제 기간 에든버러시내 곳곳에 시 홍보물로 도배된 '페스티벌 타워', 길거리 난간에 '와이드 스크린', '레일링 보드' 등 총 25개를 설치하고 서울브랜드 'I·SEOUL·U' 로고를 노출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축제기간 동안 배포되는 홍보책자 120만 부에도 로고를 새겼다. 또 8월 한 달 간 배포되는 일부 홍보물엔 서울의 4계절을 직접 느낄 수 있는 ▲봄꽃축제 ▲한강몽땅 여름축제 ▲가을 빛초롱축제 ▲겨울 김장문화제도 소개해 유럽 관광객들의 서울 방문을 유도한다.이밖에도 서울시는 한국의 우수한 문화예술을 해외에 소개하는 글로벌 문화기업 코리안시즌의 주관으
[문화뉴스] 신임 홍형숙 집행위원장이 취임한 DMZ국제다큐영화제가 이주 노동자 문제를 다룬 지혜원 감독의 신작 '안녕, 미누'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앞서 DMZ국제다큐영화제 조직위원회는 7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이재명 조직위원장과 신임 홍형숙 집행위원장, 조명진 프로그래머, 이광기 이사 등이 함께 한 가운데 공식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영화제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영화제 조직위원장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영화제가 10주년을 맞게 됐는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많은 다큐 작품이 세계에 진출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큰 역할을 했으면 한다"면서 "지원하되 개입하지 않는다는 원칙에 따라 영화제가 다큐제작자와 공급자가 중심이 돼 자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충실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홍형숙 집행위원장은 "평화와 소통, 생명을 주제로 10년 동안 다큐영화제가 진행돼 왔다. 이제는 새로운 비전이 필요할 때"라며 "남북한 다큐멘터리 공동제작, 남북한 청소년 영상캠프 등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영화제가 영화인과 관객들이 함께할 수 있는 축제, 문화거점이 되는 성숙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문화뉴스] 웹툰은 근래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장르이자 가장 효과적인 설명매체로 각광받고 있다. 온라인 콘텐츠로 접하기도 쉽고, 어려운 내용도 재미있고 쉬운 풀이가 가능하다. 이 가운데 인기 웹툰 '생활의 참견'의 김양수 작가가 온라인평생학습서비스인 지식(GSEEK)에 경기도의 다양한 정책을 쉽고 재밌는 만화로 연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김양수 작가는 일상 속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소소한 에피소드들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생활툰'이라는 신조어를 만든 유명 웹툰작가다. 그는 2008년 네이버에 '생활의 참견' 연재를 시작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작은결혼식, 장마철 침수, 경기도 여행을 연재중이고, 8일에는 최근 이슈인 지역화폐 사용에 관한 방법을 다룬 'How to Use 지역화폐'를 연재할 예정이다.김 작가가 지식을 통해 연재하는 코너인 '지식의 참견'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신혼부부(나지식, 강해영)의 소소한 일상을 콘셉트로 도민들이 궁금해 하거나 꼭 알아야 하는 정책과 현안을 주로 다룬다. '지식의 참견'은 월 2편씩 총 12편이 지식사이트의 트렌드&토픽 메뉴를 통해
[문화뉴스] 획기적인 사업아이템이 있다면 '수출신인왕'에 도전해보자. 경기도가 해외시장개척 도전에 나선 전도유망한 '수출 초보기업'을 찾아 지원에 나선다.경기도는 '2018년도 수출프론티어기업 인증제'를 추진, 인증 대상 도내 중소기업을 오는 9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수출프론티어기업 인증제'는 수출 초보기업의 사기 진작을 위해 도입된 지원 사업으로, 인증 업체는 도의 각종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등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인증 규모는 80개사 내외이며 사업장(본점 포함) 또는 공장 소재지가 경기도인 중소기업 중, 2016년 1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 사이 첫 수출실적이 발생한 업체면 참여할 수 있다. '수출 프론티어 기업'으로 인증을 받게 되면 인증패 수여와 함께, 해외전시회 참가나 통상촉진단 등 도의 각종 수출지원 사업 신청 시 3점의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특히 수출 프론티어 인증 기업 중 뷰티, 생활소비재, 기계류, 자동차부품, IT·전자 등 5개 분야별 최고 수출액 달성 업체에게는 '수출 신인왕'의 영예가 주어진다.
[문화뉴스] 경기도 북부 발전을 이끌 상징적 초석이 될 '경기도청 북부청사 광장'이 올 11월경 새로운 모습으로 경기북부 도민들을 맞이한다.경기도는 6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별관 503호에서 김진흥 도 행정2부지사와 최연식 공동위원장 주재로 '제6차 경기도청 북부청사 광장 조성 시민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39명의 시민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진행상황과 공기연장, 향후 운영계획 및 명칭(네이밍) 선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한 논의가 진행됐다.이날 위원회에서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경기도청 북부청사 광장 조성사업'은 지난해 11월부터 착공에 들어가 2018년 7월 말 기준으로 76.8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당초에는 올 7월 말 준공이 목표였으나, 폭염·한파·우천 등 기상여건에 따른 공정지연 (41일), 변경된 우회도로 교통통제 방식 적용(29일), 우회도로 계단 추가 구성(27일), 기타(9일) 등의 요인들로 총 106일을 연장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올 6월부터 시작된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공사에 참여하는 근로자들의 응급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안전관리와 품질향상을 위해서도
[문화뉴스] 홍영민 대표는 IT 업계의 '선배님'이다. 밀레니엄 시대 검색포털 엠파스와 커뮤니티 포털 프리첼에 투자를 심사했고 이후에는 B2B포털로 지금도 널리 쓰이는 'KT비즈메카'를 론칭했다.이후 홍 대표는 2010년부터 주식회사 컬러즈에서 8년 동안 퍼스널컬러 관련 비즈니스를 도입하고 대중화시켰다. 현재는 빅데이터 생태계를 뷰티패션계에 접목하고 있고, 새로운 IoT(사물인터넷환경)에 블록체인을 도입하여 진행하고 있다. 그 주체가 바로 큐포라(qfora)다.큐포라는 촬영을 통해 개인이 타고난 고유 컬러, 헤어, 아이, 스킨을 조합해 색을 진단하고 세부 퍼스널컬러 유형을 제공하는 앱을 개발했다.2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후오비 카니발'에서 만난 큐포라의 홍영민 대표는 "큐포라가 가장 중요시하는 고객의 개인정보도 상당한 수준의 보호를 요구하기 때문에 이 관리 부분 만큼은 블록체인으로 해결하고자 했다”면서 "우리가 가진 빅데이터의 보안, 그리고 이것과 연동한 데이터 주권 문제, 활성화 보상 문제 등을 블록체인이 해결할 것이라 믿는다”고 설명했다. 아래는 멋진 옷맵시만큼이나, 자신감 넘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