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지혜 기자] 전 세계가 열광한 베스트 셀러 뮤지컬 ‘그리스’가 작품이 가진 정서와 재미에 현시대를 반영하는 감각적인 연출을 통해 6년만에 새로운 프로덕션을 선보였다.지난 11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열린 공연에서는 남녀노소를 불문한 수많은 관객들이 박수와 함성으로 로큰롤 뮤지컬을 함께 즐기며 '그리스'에 대한 커다란 만족감을 내비췄다. 지금까지의 그리스는 모두 잊고 새롭게 돌아온 ALL NEW 뮤지컬 '그리스'를 재밌게 관람할 수 있는 관전 포인트 세가지를 공개한다.#1. 대중을 사로잡는 흥겨운 뮤지컬 넘버뮤지컬 '
[문화뉴스 MHN 김지혜 기자] 지난 11일 공연을 올린 전 세계가 열광하는 베스트셀러 뮤지컬 '그리스'가 더욱 매력적인 시퀀스로 돌아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지난 11일 디큐브아트센터에서는 6년만에 새롭게 돌아온 뮤지컬 '그리스'가 막을 올렸다. 이날 공연은 초등학생부터 노인들까지 그야말로 남녀노소를 불문하는 수 많은 관객들이 객석을 가득 채웠다. 1950년대 미국의 로큰롤 문화를 소재로 다룬 뮤지컬 '그리스'는 로큰롤 음악 자체의 펑키하고 복고적인 특징을 현시대의 분위기에 맞추어 세련되게 편곡해 매 넘버마다 관객들
[문화뉴스 MHN 김지혜 기자] 서울시극단은 오는 3월 14일부터 24일까지 세종S씨어터에서 '플래시 온 창작플랫폼'을 선보인다. 서울시극단의 '플래시 온 창작플랫폼'은 한국 연극의 미래가 될 신진 예술인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인 ‘창작플랫폼-희곡작가’(이하 ‘창작플랫폼’)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작가의 작품을 전문가 멘토링과 낭독회를 거쳐 최종 개발해 무대화하는 공연이다. 지난해에는 2015년에 선정된 김경민 작가의 '너와 피아노', 이보람 작가의 '네가 있던 풍경', 2016년에 선정된 김아로미 작가의 '나의 엘레닌', 그리고 송
[문화뉴스 MHN 김지혜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에서 트와이스, 갓세븐 아이돌 그룹의 댄스 및 스트레칭 강사, 국제 춤 축제 콩쿨 심사위원 외 다수의 공연을 진행했던 이시현 댄서가 2019년 3월부터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에서 무용예술계열 학생들을 직접 지도한다.이시현 전임은 “많은 인원을 무분별하게 선발하는 것이 아닌 90명 정원제로 1:1 코칭을 할 수 있는 반을 편성할 계획이다. 또한 스트릿댄스, 방송댄스, 현대무용 외에도 다양한 장르를 학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현직 최고의 댄서로 교강사진을 임용해 차별화 된 커리큘럼을 완성했다
[문화뉴스 MHN 김지혜 기자] 문화예술특성화학교인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무용예술계열은 한국발레재단이사이자 한국무용교사협회 이사를 역임하고 있는 최수진 댄서를 전임으로 임용했다고 밝혔다.최수진 댄서는 경희대학교 대학원 공연예술학 박사를 수료한 이후 경희대학교 무용학부 외래교수로 활동했으며 다양한 작품 안무 연출과 80회 이상의 공연을 한 바 있다. 아울러 요코하마 댄스컬렉션(국제안무자경연대회) 심사위원장 상 수상, 미국 MALASHOCK DANCE COMPANY 단원 등 국내외를 넘나드는 다양한 공연을 펼치며 독창적인 실력을 발휘해
[문화뉴스 MHN 김지혜 기자] '아바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오랜 꿈을 마침내 실현시킨 영화, 인간보다 더 인간 같은 사이보그 소녀 '알리타'의 이야기가 오는 2월 5일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영화 '알리타: 배틀엔젤(이하'알리타')'는 ‘아바타’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아바타2'의 촬영을 잠시 미루고 제작에 돌입할 만큼 그와 제작진의 애정이 남다르다고 전해지는 작품이다.특별히 설 연휴인 2월 5일 개봉을 앞두고 있어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낳고 있는 영화 '알리타'의 알고 보면 더 재미있을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한다.#1.
[문화뉴스 MHN 김지혜 기자] 이번 설 연휴 가장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영화 ‘알리타: 배틀엔젤’의 시놉시스와 중요 인물들의 캐릭터를 소개한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오랜 꿈을 실현시킨 영화 ‘알리타: 배틀엔젤(이하’알리타’)’를 보러 갈 관객들이 알고 본다면 더욱 재미있을 시놉시스와 주요 인물들을 소개한다.#1. 시놉시스영화 '알리타'는 대추락 사건 이후 26세기 지구의 모습을 조명하며 시작된다. 마음 따뜻한 사이보그 전문 의사 '이도'가 고철 쓰레기 더미 속에서 데려온 '알리타'는 이도의 도움으로 새 삶을 살게 된다. 그러던 어
[문화뉴스 MHN 김지혜 기자] 잊고 지냈던 소중한 것들과 마주하는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할 영화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의 언론배급시사회가 1월 25일 오후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은 부상으로 인해 꿈을 포기한 소녀와 마흔 다섯의 레스토랑 점장이 만나 서로 다시금 꿈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사랑 때문에 잠시 아프기도 하지만 그 감정을 딛고 더욱 눈부시게 성장하는 스토리를 담은 빛나는 청춘 힐링 드라마다.영화는 재미있는 코믹 요소까지 곁들여져 그야말로 관객들을 들었다 놨다 하는 웰메이드 드
[문화뉴스 MHN 김지혜 기자] 1월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의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1월 24일(목) 오전 10시 30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영화 '알리타: 배틀엔젤'의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기자간담회에는 주인공 '알리타'를 연기한 로사 살라자르를 비롯해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 존 랜도 프로듀서가 참석했다.이날 열린 기자간담회는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언론들이 참석해 영화 '알리타: 배틀엔젤'에 거는 높은 기대감을 내보였다.'아바타', '타이타닉'을 만든 장본인 제임스 카메론의 러브콜을 받고 영화 '알리타: 배틀엔젤'의 감독이 된 로버트 로드리게즈는 "사실 이 영화는 제가 가장 보고 싶었던 영화인데, 이렇게 제임스 카메론씨의 비전을 가지고 제작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이 과정중에서 많이 배웠다"라며 제작 소감을 전했다.이어 등장인물의 이름이 원작과 같은 경우와 다른 경우가 있는데 개명 기준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로버트 감독은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냥 바꾼 것은 절
[문화뉴스 MHN 김지혜 기자] 1월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의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1월 24일(목) 오전 10시 30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영화 '알리타: 배틀엔젤'의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기자간담회에는 주인공 '알리타'를 연기한 로사 살라자르와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 존 랜도 프로듀서가 참석했다.이날 열린 기자간담회는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언론들이 참석해 영화 '알리타: 배틀엔젤'에 거는 높은 기대감을 내비췄다.영화 '알리타: 배틀엔젤'은 강렬한 액션과 고품격의 영상미 그리고 신비로운 매력으로 이목을 끄는 스토리까지 등장과 동시에 후속작을 기대하게 하는 영화란 평을 받았다.이에 대해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은 "우리 영화는 워낙 많은 스토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속편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도 항상 시리즈를 염두에 두고 계셨다. 이번 '알리타: 배틀엔젤'은 전체 그림에 가장 중요한 첫 부분을 다루고 있다. 속편은 2개도 10개도 가능하지만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시청자들
[문화뉴스 MHN 김지혜 기자] 1월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의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1월 24일(목) 오전 10시 30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영화 '알리타: 배틀엔젤'의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내한 기자간담회에는 주인공 '알리타'를 연기한 로사 살라자르를 비롯해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 존 랜도 프로듀서가 참석했다.이날 열린 기자간담회는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언론들이 참석해 영화 '알리타: 배틀엔젤'의 대규모 스케일을 짐작케 했다.간담회에 참석한 배우와 감독들은 한국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는 소감을 전했다.존 랜도 감독은 "전날 시사회에서 아시아에서 가장 크다는 IMAX관(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상영했다고 들었다. 우리 영화가 큰 화면으로 상영될 수 있도록 만들어졌는데, 그렇게 관람하셨다고 들어 정말 기쁘다"고 전했다.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은 "영화 '알리타'는 사실 내가 보고 싶었던 영화였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25년전부터 이걸 만들고 싶다고 이야기했을 때부터 관심있었다"며 "제임스 카메론 감
[문화뉴스 MHN 김지혜 기자] 1월 22일(화) 오후 1시 CGV 왕십리점에서 열린 영화 '메리 포핀스 리턴즈'의 라이브 컨퍼런스에 참석한 에밀리 블런트가 자신만의 독보적 메리 포핀스에 대해 언급했다.이날 오전 열린 영화 '메리 포핀스 리턴즈'의 언론배급시사회가 끝난 후 라이브 컨퍼런스에 참석한 에밀리 블런트는 전세계의 많은 팬에게 수십년간 사랑받아온 메리 포핀스가 이번 개봉을 통해 어떤 점이 잘 드러났으면 좋겠는지 묻는 질문에 다음과 같이 답했다.그녀는 "메리 포핀스는 세련되고 우아한 그런 역이다. 그래서 이 작품을 원작으로 처음 봤을 때 진짜 그녀의 프라이빗한 면을 알고 싶었다. 때문에 가능하면 메리 포핀스의 차갑지만 따뜻한 인간적인 면모들을 보여주고 싶었다"면서 "외면적으로 우아한 모습이 아니라 내면에 갖고 있는 따뜻함과 같은 그런 성격들을 전하고 싶었다"고 답했다. 에밀리 블런트는 이어 "그녀의 프라이빗 모먼트를 찾는 것이 이번 영화를 준비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했다"고 전했다. 시대를 앞서간 당차고 강한 여성 캐릭터, 차갑고 무례하지만 어딘가 모를 사랑스러움과 따뜻함, 연민의 정을 품
[문화뉴스 MHN 김지혜 기자] 1월 22일(화) 오전 10시 30분 CGV 왕십리점에서 영화 '메리 포핀스 리턴즈'의 언론배급시사회와 라이브 컨퍼런스가 열렸다.영화 ‘메리 포핀스 리턴즈’는 1970년대 추억의 영화 '메리 포핀스'와도 이어지는 이야기로 어린 마이클이 장성해 한 가정의 아버지가 된 후 어려움에 처하자, 메리 포핀스가 뱅크스 가문에 행복을 주기 위해 다시 한 번 마법의 순간들을 가지고 돌아오는 스토리를 그렸다.동명의 원작 영화인 '메리 포핀스'는 국내에서 1975년 개봉하며 당시 초대형 프로젝트로 주목 받아 아카데미 5개 부문 수상 및 9개 부문 노미네이트, 골든 글로브 1개 부문 수상 및 4개 부문 노미네이트 등 유수 영화제를 휩쓸었다. 시대를 앞서간 당차고 강한 여성 캐릭터, 활기차고 재치 있는 음악 등 영화 '메리 포핀스'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 수 있던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2D 애니메이션과 실사를 합성했다는 혁신적 시도를 크게 꼽을 수 있다. 이는 현대 특수효과의 모체가 되는 당시의 최신 특수효과를 도입한 최초의 실사 영화이자 애니
[문화뉴스 MHN 김지혜 기자] 17일 오후 6시 30분 경 인천 관교동 순복음교회의 건물 한 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정확한 화재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으며 교회 바로 옆 건물에 소방서가 있어 화재진압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버스를 타고 이곳을 지나가던 한 승객은 "버스 안에서 갑자기 뜨거운 화염이 느껴져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문화뉴스 MHN 김지혜 기자] 수험생들의 대학교 합격 여부가 점점 드러나는 가운데 새 학기를 대비해 노트북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무게부터 성능까지 꼼꼼히 따져 준비한 노트북 최강자 TOP3를 알아보자. #1. LG 그램 17볼 때는 17, 들 때는 GRAM, 강력한 성능까지LG 그램 시리즈는 매년 노트북계의 최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휴대하고 다녀야 하는 노트북의 특성상 소비자들은 가벼운 노트북을 원할 수밖에 없는데, 때문에 그램 시리즈는 매번 뜨거운 환호를 받는다. 일각에서는 무게가 너무 가벼우면 성능이 떨어지는 것이 아닐까 하는 의혹도 존재하지만 성능까지 확실하게 잡은 LG의 야심찬 'LG 그램 17'을 소개한다.LG그램 17의 특장점은 다음과 같다. 기본적으로 초고해상도와 합리적인 화면비율, 17인치의 넓은 화면을 지녔다. 여기에 이와는 대조적인 1340g의 무게와 대용량 72Wh의 초고밀도 배터리, 그리고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최신 8세대 쿼드코어 CPU와 메모리·SSD 듀얼 업그레이드까지 뭐 하나 빠짐없는 꼼꼼한 패키지로 가득 차있다.뿐만 아니라 LG 그램 17은 미 국방성 밀리터리 스탠다드 테스트를
[문화뉴스 MHN 김지혜 기자] 지난 1월 14일 오후2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왕이 될 아이'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세상을 구할 12살 꼬마 영웅들부터 절대악 '모가나'까지 영화 속 중심이 되는 캐릭터들을 소개한다. "전 아직 겨우 12살일 뿐인 걸요"전설의 검 엑스칼리버의 선택을 받은 왕이 될 아이 '알렉스'스스로를 평범하다고 생각하는 12세 소년, 때로는 학교에서 가장 잘 나가는 '랜스'와 '케이'의 괴롭힘을 받지만 친구 '베더스'가 위기에 처했을 때 그들에게 대항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진 정의로운 인물이다. '랜스'와 '케이'의 괴롭힘을 피해 도망친 공사장에서 우연히 돌에 박힌 미스터리한 검을 뽑게 된 알렉스는 그 검이 아서 왕 전설에 등장하는 엑스칼리버임을 알게 되고, 삶이 180도 뒤바뀐다. 검의 선택을 받은 알렉스가 마법사 멀린과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세상을 파괴하려는 절대악 모가나와 어둠의 군단에 맞서 싸워나가며 성장하는 모습을 기대해도 좋다.한편 주인공 '알렉스'역은 루이
[문화뉴스 MHN 김지혜 기자] 지난 14일 블루스퀘어 인터파크 홀에서 열린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영예의 상을 거머쥔 배우들의 감격 어린 수상소감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제 3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2018년 한 해 동안 한국 뮤지컬계에서 활약을 보인 인물, 작품, 단체 등을 총망라하여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MC는 1, 2회에 이어 배우 이건명이 맡았다. 제3회 한국 뮤지컬 어워즈 영예의 대상에는 뮤지컬 '웃는 남자'가 선정됐다. 초대형 한국 창작 뮤지컬 작품인 '웃는 남자'는 스토리, 음악, 무대의 삼박자가 잘 어우러졌을 뿐 아니라, 한국 뮤지컬의 저변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남우주연상은 '웃는 남자'의 박효신과 '마틸다'의 최재림이 수상했다.여우주연상은 '베르나르다 알바'의 정영주에게 돌아갔다. 남우ㆍ여우 조연상은 '젠틀맨스 가이드'의 한지상과 '레드북'의 김국희 배우가 선정됐고, 신인상은 '번지점프를 하다'와 '브라더스 까라마조프'에 출연한 이휘종과 '베르나르다 알바'에
[문화뉴스 MHN 김지혜 기자] 2019년의 첫 판타지 어드벤처를 장식할 대망의 영화 '왕이 될 아이'의 언론배급시사회가 1월 14일 오후 2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렸다.이날 언론배급시사회에서는 많은 관객들이 극장을 가득 채워 벌써부터 영화 '왕이 될 아이'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뿐만 아니라 처음부터 끝까지 웃음포인트가 함께하는 코믹 판타지 어드벤처 장르에 걸맞게 매 장면마다 여기저기서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는 상영시간이었다.영화 '왕이 될 아이'는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어린 학생들이 '왕이 될 주인공'이라는 학교물 어드벤처다. 영화는 어린 연령과 공감되지 않는 학교 분위기, 애매한 영웅의식 등 자칫 어정쩡한 히어로물로 끝나버릴지 모르는 위험성을 타파하고 스토리, 연출, 재치, 교훈까지 완벽히 소화해낸 그야말로 대작 예감 모음집이었다.영화 '왕이 될 아이'는 역사상 가장 유명한 전설 중 하나인 '엑스칼리버'를 다루고 있다. 마음만은 핵인싸지만 현실은 존재감 제로인 소년 '알렉스'가 어느 날 바위에 꽂힌 검을 뽑게 되고, 그를 괴롭히던 친구들과 함께
[문화뉴스 MHN 김지혜 기자] 브로드웨이 초연 20주년을 맞아 개최된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투어가 지난 10일 오후1시 서울 예술의 전당 오페라 극장에서 프레스콜을 열었다.이날 공연에서는 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압도적인 오프닝으로 손꼽힌 'Circle Of Life'를 비롯해 'They Live In You',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 'He Lives In You' 총 네 가지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시연했다. 특별히 '라이온 킹'의 상주연출을 맡은 오마르 로드리게즈는 매 장면이 시연되기 전후 무대에 올라 관객의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을 제공했다.그는 "라이온 킹의 'Circle Of Life'는 오프닝 중에 단연 최고다. 라피키라는 메인 캐릭터와 같이 여러분도 초대를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전하는 한편 "많은 장면에서 원형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생명의 순환(Circle Of Life)을 상징하는 요소다"라며 무대 연출의 의미를 전달하기도 했다.한편, 출연진의 과반수 이상이 미국, 영국, 멕시코 등 전 세계
[문화뉴스 MHN 김지혜 기자] 1월 10일 오후 4시 서울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연극 '레드' 프레스콜이 열렸다.이날 프레스콜은 전막 시연으로 진행됐고 마크 로스코 역의 강신일, 정보석과 켄 역의 김도빈, 박정복이 참여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마크 로스코 역을 맡은 강신일, 정보석 배우는 연극 '레드'의 여러 시즌을 함께 한 베테랑 배우들로, 꾸준히 로스코 역을 맡게 된 이유를 묻는 질문에 다음과 같이 답했다.먼저 강신일 배우는 "50세가 넘어가면서부터 '젊음이란 지나간 꿈과 같아서 이제 나는 밀려나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그 언저리쯤 '레드'를 만나 새로운 세대에 발버둥치는 마크 로스크를 봤다"면서 "아무리 시대에 한 획을 긋는 훌륭한 사람이라 하더라도 결국 새로운 가치들이 생겨나기에 밀려나지 않을 것이란 고집은 오만한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나 또한 배우로서 그런 생각을 해왔는데, 매회 시즌을 거듭하며 그런 오만함을 버리게 된 것이 여러 차례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된 이유"라고 전했다.정보석 배우는 강신일 배우와 비슷한 생각이라며 "내가 한창 '내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