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전서현 기자] 추석황금연휴 명절 음식과 손님 접대에 피곤한 줄도 모르고 지냈던 주부들이 나을 위한 선물로 온천여행을 준비하면 어떨까. 수도권 당일 코스로 가볼 만한 온천 여행지를 추천한다.

▲ ©경기도청

석모도 미네랄 온천
석모도 미네랄 온천수도원 웰빙 관광명소로자리잡은 강화군 석모도 미네랄 온천이 명절증후군에 좋은 온천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6월 28일 강화군 본도와 석모도를 잇는 석모대교가 개통되면서 온천 평균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천연 해수 온천수인 ‘석모도 미네랄 온천’은 칼슘과 칼륨, 마그네슘, 염화나트륨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아토피나 피부염 등에 효능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온천수를 이용한 다양한 상품 개발도 연구 중에 있으며, 미용 비누는 이미 제품으로 완성되어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다.

온천 운영시간은 아침 7시부터 저녁 9시까지며 매월 첫째ㆍ셋째 화요일은 시설물 점검을 위해 휴장하고 있다.

강남에서 40분 거리 '경기도 화성 율암온천'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율암온천은 강남에서 40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 좋은 수질의 온천을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것도 추천포인트다.

예부터 율암온천 뒤편 작은 연못에서 자연용출수가 사계절 흘러내렸는데 한겨울에도 얼지 않아 마을사람들의 빨래터와 목욕터로 애용되면서 관절염에도 효험이 있다고 전해져 온 곳이 온천으로 탄생 됐다.

대규모 온천탕에 냉탕과 온탕, 사우나 모두 천연역을 사용해 온천욕을 즐기는 내내 건강한 기운을 받을 수 있다.

포천 '제일 유황온천'
'제일유황온천'은 포천 일동 온천지구 내에서 수질이 좋기로 소문난 곳으로 지하 800m에서 자연 분출되는 유황온천수를 사용한다.

넓은 욕탕과 불한증막, 옥사우나, 핀란드사우나는 물론 온천수를 이용한 수영장과 노천탕 그리고 8m 높이에서 떨어지는 폭포탕이 마련되어 있으며, 온천수가 나오는 60여 개의 객실도 함께 운영 중이므로 객실 내 가족탕에서 아늑하고 편안하게 온천욕을 즐겨도 좋다.

또 온천수가 나오는 60여 개의 객실도 함께 운영 중이므로 객실 내 가족탕에서 아늑하고 편안하게 온천욕을 즐겨도 좋다. 달걀 냄새 풍기는 유황온천은 그 효과 또한 뛰어나다.

 

 

jun0206@mhns.co.kr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