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전서현 기자]부천 한옥체험마을은 전통문화 체험은 물론이고 숙박까지 가능한 곳이다. 설계에서 시공까지 중요무형문화재 제47호 신응수 대목장이 참여한 한옥 9개 동이 나란히 붙어 있다.

▲ ©경기관광공사

마치 체험 공간이 아니라 실제로 작고 단아한 한옥마을을 연상케 한다. 부천의 향토문화 발굴과 우리나라 전통 및 민속문화 계승을 목적으로 풍물, 전통음식 등을 소재로 한 전통문화학교를 운영한다.

전통찻집에서는 녹차, 생강차, 대추차 등 우리의 전통차를 시음할 수 있으며 주말에는 떡으로 만드는 케이크 체험도 가능하다. 단체라면 콩주머니와 놀이주머니를 만드는 바느질 체험도 추천할 만하다. 숙박은 한옥 2개 동을 운영한다.  

한옥마을의 김치테마파크에서는 김치 명인 1호 김순자 명인을 만날 수 있다. 배추김치체험은 물론, 미니롤 보쌈김치, 깻잎양배추말이김치, 미역김치 등 특허 받은 새로운 김치를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는 상상력 천국이자 대한민국 최고의 만화 전문 전시관 '한국만화박물관'까지 둘러보면 완벽한 부천 나들이의 완성이다.

 

jun0206@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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