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주택시장이 주춤하는 가운데 양극화가 심화되는 양상이다. 이에 개발호재를 갖춘 수도권 핵심 입지에 공급되는 아파트들에 향하는 시선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서울 접근성을 지닌 수도권 지역에 들어서는 신규 아파트는 미래 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큰 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에는 가격 경쟁력을 갖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선호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가저렴하고 일정 자격요건만 갖추면 청약통장 없이도 내 집을 마련할 수 있기 때문. 전매부분도 비교적 자유롭기 때문에 향후 프리미엄 형성도 기대할 수 있다.

 

이에 최근 1기 신도시인 일산 지역에서 조합원 모집을 개시한 '일산 풍동 데이엔뷰'가 눈길을 끌고 있다. 고양시 풍동2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과 업무대행사 와이에스개발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일원에 지난 28일 고양시로부터 도시개발사업 조합설립인가 승인을 받았다. 

이로써 와이에스개발이 선보이는 일산 풍동 데이엔뷰는 토지와 조합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한 데 이어 조합설립인가 승인까지 받으면서 풍동2지구 도시개발사업의 합법적인 사업 주체가 됐다. 

일산 풍동 데이엔뷰는 인근 시세 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한 3.3㎡당 900만원대의 조합원 모집가가 책정될 예정이다. 계약금 1000만원, 중도금 60% 무이자혜택과 더불어 현재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이 진행 중이다. 

조합원 가입은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현재,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에 6개월이상 거주한 세대주(만20세이상)로 무주택 또는 전용면적85㎡이하 주택을 1채 소유한 세대주면 가능하다. 사업승인 이후에는 무제한 전매도 가능하다.

'(가칭)풍동데이엔뷰 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와 업무대행사 '와이에스개발㈜'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731번지 일원에서 선보인 일산 풍동 데이엔뷰는 지하 1층~지상 최고 36층. 전용면적 64~84㎡ 등 중소형타입으로 구성되는 총 2,252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시공사는 대형건설사 중 한 곳을 택해 진행될 예정으로 와이에스개발은 '(가칭)김포 풍무 지역주택조합'인 '김포 풍무 데이엔뷰'에 이어 '(가칭)풍동 데이엔뷰 지역주택조합'인 일산 풍동 데이엔뷰를 공급한다.

단지는 더블역세권 경의중앙선 백마역·풍산역이 도보권에 위치하며 지하철3호선 정발산역도 생활권 내에 자리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향후 킨텍스-대곡-서울역-수서를 잇는 2023년 개통 예정인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를 이용할 경우 서울 중심·강남권 진입이 대폭 수월해질 전망이다. 상암DMC 20분, 공덕·용산·서울역 30분, 삼성·종로 40분대로 접근할 수 있어 직주근접도 가능하다. 

아파트 앞에 풍산초·풍산중·풍동고를 비롯해, 반경 1km 내에만 무려 10개의 학교가 있고, 도보10분 내외 거리에 학원 밀집지역이 위치해 어린 자녀를 둔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풍산역 바로 앞에 이마트를 비롯해 애니골 먹자골목, 식골공원, 정발산공원, 고양시립마두도서관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 시설이 있어 주거환경이 우수하다.

사전 예약 후 홍보관을 방문하면 홍보관 내 유니트 관람이 가능하며 특별혜택과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현재 주택홍보관 개관 중으로 대표전화를 통해 조합원 가입안내와 홍보관 위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문화뉴스 이우람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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