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넷째주 개봉한 영화 중 추천작은?

[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보고 싶은 영화는 많지만, 무엇을 봐야할지 모를 때가 있죠. 그래서 여러분들을 위해 직접 영화를 매주 추천해드립니다. '영알못의 추천영화'입니다.

 

7월 넷째주 개봉한 영화 중 추천작은?

군함도(2017년 7월 26일 개봉)
감독 : 류승완 / 출연 : 황정민, 송중기, 소지섭, 이정현, 김수안 등 
​줄거리 : 1945년 일제강점기 '지옥섬' 강제징용된 군함도에서 탈출하기 위한 조선인들의 목숨 건 이야기.

 

등급분류 : 15세, 영상물등급위원회에 따르면 일본군에 의한 조선인의 수난사를 다루고 있다. 표현에 있어 총·칼 등에 의한 잔인한 살상 장면, 고문장면 등에서 폭력성과 긴장감의 공포 요소가 있어 청소년에게 유해할 수 있으나 15세 이상은 관람할 수 있는 영화라고 설명했다.

슈퍼배드 3(2017년 7월 26일 개봉)
감독 : 피에르 코팽, 카일 발다 / 출연 : 스티브 카렐, 크리스틴 위그, 트레이 파커 등 
​줄거리 : 최고의 악당만을 보스로 섬기는 '미니언', 그리고 가족을 위해 악당 은퇴를 선언한 '그루(스티브 카렐)'. 그루의 배신에 실망한 미니언들은 스스로 악당이 되기 위해 그루를 떠난다. 한편, 같은 얼굴 다른 스펙의 쌍둥이 동생 '드루(스티브 카렐)'의 등장으로 인해 그루는 자신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악당 가문의 후예임을 알게 되고, 거부할 수 없는 슈퍼배드의 운명을 따르게 되는데… 

 

등급분류 : 전체,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애니메이션 특유의 과장되고 현란한 대결 장면들이 있으나 주제를 비롯한 모든 항목에 유해하거나 부적절한 장면없이 묘사되어 전체 연령이 관람할 수 있는 전체관람가 영화라고 말했다.

송 투 송(2017년 7월 26일 개봉)
감독 : 테렌스 멜렉 / 출연 : 라이언 고슬링, 루니 마라, 마이클 패스벤더, 나탈리 포트만 등
​줄거리 : 사랑을 원하는 천재 뮤지션 'BV(라이언 고슬링)', 사랑을 탐하는 자유로운 싱어송라이터 '페이(루니 마라)', 사랑에 미친 유능한 프로듀서 '쿡(마이클 패스벤더)', 사랑에 아픈 쿡의 아내 '론다(나탈리 포트만)'. 음악과 사랑에 중독된 네 남녀의 대담하고 치명적인 러브스토리.

 

등급분류 : 19세, 영상물등급위원회 측은 쓰리섬 성행위, 동성애 성행위, 전라 노출 등 선정적인 장면들이 빈번하게 나오고, 표현이 자극적이다. 그 외 음악 산업계의 상술과 불륜 등 주제의 이해도 및 모방의 위험에도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내용들을 포함하고 있는 청소년관람불가 영화라고 언급했다.

syrano@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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