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채원 인턴기자] 2017년 여름, 거부할 수 없는 사랑이 시작된다.

'라이언 고슬링', '루니 마라', '마이클 패스벤더', '나탈리 포트만' 주연의 대담하고 치명적인 러브 스토리 '송 투 송 (감독 테렌스 맬릭)' 이 7월 26일 개봉을 확정하고, 강렬하고 감각적인 티저 포스터를 공개한다.

'라라랜드' 라이언 고슬링부터 '캐롤' 루니 마라,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노미네이트 마이클 패스벤더,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 나탈리 포트만까지 할리우드 최고 스타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송 투 송'이 7월 26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트리 오브 라이프'로 제64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테렌스 맬릭 감독의 신작으로 기대감을 더하는 '송 투 송'은 음악과 사랑에 중독된 네 남녀의 대담하고 치명적인 사랑을 담은 러브 스토리다.

 

천부적인 재능으로 사랑을 노래하는 천재 뮤지션 'BV'로 분한 라이언 고슬링이 다시 한 번 절정의 로맨틱함을 선보이며 여성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캐롤'을 통해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루니 마라는 자유로운 영혼의 싱어송라이터 '페이'로 변신, 아슬아슬한 관계를 즐기며 사랑을 탐하는 여자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강렬함과 부드러움을 넘나드는 연기파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는 음악계의 거물이자 유능한 음반 프로듀서 '쿡'으로 등장해 사랑에 미친 나쁜 남자로서 숨겨둔 마성을 폭발시킨다.

쿡의 아내 '론다'로 등장하는 나탈리 포트만은 사랑이 두렵고 아픈 여자로 다시 한번 이 시대 대표 여배우다운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확인시킬 예정이다.

믿고 보는 배우들이 완성한 네 남녀의 격정적인 사랑과 집착, 그리고 배신의 이야기는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보는 사랑의 본질과 양면성을 이야기하며 올 여름, 극장을 찾는 관객들의 공감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버드맨','그래비티'로 3회 연속 아카데미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엠마누엘 루베즈키 촬영감독을 비롯해 미술, 의상 등 최고의 실력파 제작진이 협업한 프로덕션은 최정상급 배우, 뮤지션들의 카메오 열연과 함께 놀라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에 공개하는 티저 포스터는 감각적인 구도와 네 배우의 비주얼만으로 시선을 압도하며 영화 속 배우들의 변신과 네 남녀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영화의 타이틀인 '송 투 송'은 음악으로 얽히고 사랑으로 설킨 그들이 만들어갈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며 올 여름 거부할 수 없는 영화의 탄생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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