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부터 무료 제공, 학술전문DB 48종, 문화예술특화 DB 17종
"우수한 온라인 정보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폭넓게 제공하겠다"

국립중앙도서관, 학술정보 DB 48종 문화예술콘텐츠 DB 17종 무료 제공 / 사진제공=국립중앙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학술정보 DB 48종 문화예술콘텐츠 DB 17종 무료 제공 / 사진제공=국립중앙도서관

[문화뉴스 이경민 기자] 국립중앙도서관은 2024년 1월부터 도서관 이용자 누구나 무료로 이용가능한 국내외 Web DB 목록 65종을 공개한다.

연구자들의 학술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국민 누구나 문화예술 콘텐츠를 일사에서 누릴 수 있는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매년 이용자 의견수렴 및 전문가 추천 등을 거쳐 학술‧전문 DB와 문화예술특화 DB 구독목록을 시의성 있게 갱신하여 서비스하고 있다.

먼저 학술‧전문 DB는 작년 대비 한국학, 통계, 법률정보, 국제 이슈 분야를 강화하여 총 48종을 서비스한다. 전 주제 분야 국내외 주요 학술저널과 단행본을 비롯해 연구 과정에 필요한 핵심 정보들이 제공되어 연구자들은 효율적으로 심층 학술 활동이 가능하다.

또한, 음악‧미술‧극예술‧건축‧체육 등 각 문화예술 분야의 실황 공연자료, 영상‧음원 자료, 이미지 자료, 텍스트 자료를 이용할 수 있는 문화예술특화 DB 17종도 선보인다. 국민 누구나 브로드웨이 뮤지컬, 베를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실황 공연 등 수준 높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집에서도 편하게 즐길 수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학술정보 DB 48종 문화예술콘텐츠 DB 17종 무료 제공 / 사진제공=국립중앙도서관 캡쳐
국립중앙도서관, 학술정보 DB 48종 문화예술콘텐츠 DB 17종 무료 제공 / 사진제공=국립중앙도서관 캡쳐

제공되는 Web DB는 도서관 누리집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이 중 59종의 DB는 정기이용증 소지자라면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언제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Web DB 활용 교육을 진행하여 학술지원을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올해 4월 전 주제 분야 DB 교육을 시작으로 7회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국립중앙도서관 신용식 지식정보서비스과장은 “국민 누구나 고품질의 지식문화를 소외됨 없이 향유할 수 있도록 우수한 온라인 정보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폭넓게 제공하고, Web DB 활용 교육도 병행하여 국민의 연구 역량과 문화복지를 증진하겠다.”고 밝혔다.

문화뉴스 / 이경민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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