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강동구립도서관 6개관

사진 = '2024 도서관 주간' 포스터 / 강동구립도서관 제공.
사진 = '2024 도서관 주간' 포스터 / 강동구립도서관 제공.

[문화뉴스 김수민 기자] 강동구립도서관 6개관이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중입니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강동문화재단 소속 강동구립도서관 6개관은 오는 12일인 도서관의 날과 오는 12일에서 18일까지인 도서관 주간을 기념하여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내도서관은 천윤정 작가의 ‘어린이를 위한 메타버스 이야기’와 임윤희 작가의 ‘도서관 여행하는 법’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따뜻한 봄날을 맞아 강동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연계 플리마켓 행사를 마련했다. 성내도서관은 중고 도서 판매 장터, 동아리 굿즈 판매와 잡지 나눔 부스를 운영하고 강동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는 엔젤·다락공방 및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 부스, 원데이클래스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해공도서관은 ‘로기완을 만났다’의 저자 조해진 작가와의 만남과 유아를 위한 책 놀이 프로그램 ‘몸으로 읽는 그림책’을 운영한다. 도서관 방문 인증사진, 및 독서 관련 사진 공모 등 도서관과 이용자의 하루를 기록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강일도서관은 초등학생과 초등학생 양육자를 위한 디지털 윤리교육을 마련하여 디지털 기술을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더불어 도서관 주간 기념 ‘사서 매거진’을 발간 및 전시하여 도서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인다.

암사도서관은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저자 황보름 작가, ‘리보와 앤’ 저자 어윤정 작가와의 만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암사도서관에서의 추억을 기록하는 공간 마련하고, 일상에서 숫자 412 찾기 이벤트를 통해 ‘도서관의 날’의 의미를 한 번 더 새긴다.

천호도서관은 ‘66일 인문학 대화법’ 저자 김종원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인문학 독서 교육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모래 위로 그려지는 동화 마술쇼 ‘영감의 순간’ 공연과 도서대출 럭키드로우, 내가 그리는 미래도서관 이벤트를 운영한다. 

둔춘도서관은 ‘그림책은 힘이 세다’ 박미숙 작가와 그림책과 도서관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kbs 제1라디오 ‘정여울의 도서관’을 진행하는 정여울 작가와는 이야기가 주는 힘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강동문화재단 심우섭 대표이사는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주간 행사를 통해 도서관과 더 가까워지고 독서가 주는 즐거움과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강동구립도서관이 지식을 공유하고 문화를 경험하는 공간으로서 역할을 확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문화뉴스 / 김수민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강동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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