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이 치과 진료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그 중 많은 사람들이 선뜻 치과를 찾기 어려워한다. 그 이유는 치과 치료에 드는 비용이 매우 비싼 경우가 많기 때문.  

 

치과 치료를 받을 계획이 있다면 치과 선택에 대해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치과 치료는 다른 치료와 달리 병원마다 비용 차이가 매우 크기 때문이다. 치과마다 적게는 1,2만원에서부터 몇 십만원씩 차이가 난다.  

 

지난해 8월 '헬스데이뉴스'는 치과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나쁜 치과를 구분하는 방법을 소개한 바 있다. 헬스데이 뉴스에서 소개한 나쁜 치과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원가 이하의 진료를 내세운 치과들은 불필요한 과잉진료로 그 손해를 충당하려는 경우가 있다. 불필요한 과잉진료는 많은 비용뿐만 아니라 치아 건강을 유지하는데 위험할 수 있다. 

 

 

환자에게 정확한 구강상태를 알려주지 않는 치과는 피해야한다. 충치가 발견되었을 경우 어떤 식으로 치료를 해야하는지, 치료를 해야 하는 충치인지 그냥 두어도 되는 충치인지 설명을 해주지 않는 치과는 나쁜 치과일 가능성이 높다. 나쁜 치과는 그냥 두어도 되는 충치임에도 치료를 권하며 과잉 진료를 한다. 

 

치과 치료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이따. 여러 가지 방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택의 폭을 좁혀 환자의 경제적 요건, 치료시간, 선호도 등을 고려하지 못하고 치과에서 제시한 치료방법에만 따라야 하는 경우는 나쁜 치과다. 

 

치아에 여러가지 문제가 있을 경우 경중에 따라 치료의 순서를 정해야한다. 하지만 의사가 충기 개수만을 이야기하며 환자에게 심적, 경제적 부담을 증가 시킨다면 이 또한 나쁜 치과일 확률이 높다.  

 

문화뉴스 콘텐츠에디터 이누리 press@Munhw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