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신년음악회

[문화뉴스] KBS교향악단과 함께하는 '2017 신년음악회'가 19일 오후 8시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관객들에게 특별한 새해 선물을 전한다.

KBS교향악단은 1956년 창단해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 발전에 한 축을 담당하며, 국내외 다양한 연주활동으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또한, 2014년 세계적인 지휘자 요엘 레비를 여덟 번째 상임지휘자로 임명하여 정교하고 역동적인 화음으로 교향악단의 기량을 한층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7 신년음악회'에서는 토스티 '새벽은 빛으로부터', 구노 '꿈속에 살고파', 쇼스타코비치 '페스티벌 서곡', 생상스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스 작품28', 요한 슈트라우스의 '왈츠 모음곡'과 '아리랑 환상곡', '고향의 노래', '강 건너 봄이 오듯' 등 활기찬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곡들로 무대를 채운다.

   
▲ KBS 교향악단

이번 연주회는 차세대 주목받는 아티스트로 떠오른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를 비롯해 2011년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에 빛나는 소프라노 '홍혜란', 2016년에 동양인 최초로 '오스트리아 음악극장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고 세계 최고의 테너 44인에 선정된 테너 '강요셉'이 협연해 한층 풍성한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KBS교향악단과 함께하는 '2017 신년음악회'는 음악을 통해 모두가 하나 되는 희망과 화합의 무대로서 경쾌한 신년레퍼토리와 정상급 솔리스트들의 수준 높은 협연을 통해 감동과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

문화뉴스 박다율 인턴기자 1004@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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