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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아주 황당한 이유로 딸을 강아지 우리에 가둔 아버지가 있다.

지난 7일 해외 온라인 미디어 '듀드코미디'는 자신의 딸을 강아지 우리에 가둔 아버지가 경찰에 체포되었다고 전했다.
 
   
▲ ⓒ Dudecomedy
로날드 크루즈라는 남성은 얼마 전 딸을 강아지 우리에 가뒀다. 그는 딸을 3일 동안 가둬두었으며 진짜 강아지처럼 강아지 사료와 그릇에 담긴 물만을 주었다. 딸은 3일 내내 우리 밖으로 나올 수 없었고 대소변도 우리 안에서 해결해야 했다. 
 
이 사실은 손녀와 연락이 되지 않아 걱정하던 할머니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알려지게 되었다. 경찰은 딸을 강아지 우리에 가둔 로날드 크루즈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로날드 크루즈가 딸을 강아지 우리에 가둔 이유는 딸이 자신의 SNS에 올린 셀카 때문이었다. 딸은 사진 보정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얼굴을 갇아지 모양으로 변형시킨 사진을 올렸고 이를 본 아버지 로날드 크루즈는 몹시 분노한 것으로 전해진다.
 
   
▲ ⓒ Dudecomedy
로날드 크루즈는 딸이 강아지 셀카를 올리는 것을 용납할 수 없었고 딸이 다시는 이러한 사진을 올릴 수 없도록 딸을 강아지 우리에 가두게 되었다.
 
한편 딸을 강아지 우리에 가둔 아버지 로날드와 그의 아내는 아이를 방치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고 딸은 할머니에게 맡겨진 것으로 전해진다. 
 
문화뉴스 콘텐츠에디터 이누리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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