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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향수를 쓴다면 향수 에티켓을 지키면서 향수를 뿌리도록 하자. 

현대인들에게 향수는 일상 생활과 아주 밀접한 제품이 되었다. 몸에서 나는 냄새를 용납하지 않는 현대사회에서 향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자주 쓰이게 된다.  
 
향수를 쓸 때에는 몇 가지 사항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이는 향수 에티켓이라고 불리는 것들로 주변 사람들이 불쾌감을 느끼지 않도록 꼭 지켜야하는 것들이다.

1. 겨드랑이에 향수 뿌리지 않기 
 
겨드랑이는 냄새가 잘 나는 부위라 향수를 뿌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는 바람직하지 않는 행동이다. 겨드랑이에 향수를 뿌릴 경우 향과 땀이 섞여 불쾌한 향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2. 주변 사람의 코 높이를 생각하기 
 
향수를 뿌릴 때에는 주변인들의 신장을 고려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향수는 코 앞에서 맡을 경우 향이 과한 제품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주변 사람의 코 높이인 신체 부위에는 향수를 뿌리지 않는 것이 좋다.  
 
3. 낮 12~3시 사이 향수 뿌리지 않기 
 
낮 12~3시는 하루 중 기온이 가장 높은 때이다. 이 시기에는 향수 확산 범위가 매우 넓어진다. 만약 이 시간대에 향수를 꺼내 뿌리게 된다면 예상보다 넓은 범위까지 그 향이 퍼지게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다. 
 
4. 식사 초대 받은 자리에서 향수 뿌리지 않기
 
식사 초대를 받은 경우에는 향수를 뿌리지 않는 것이 매너다. 향수의 향이 음식의 향을 덮어 음식의 맛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또한 자신 뿐만 아니라 식사를 대접하는 사람도 음식의 맛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게 만들어 식사 자리를 완전히 망쳐버릴 수 있다. 
 
문화뉴스 콘텐츠에디터 이누리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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