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서울시설공단이 17일 서울글로벌센터에서 '프랑스 리옹 동물원 초청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글로벌센터에서 개최되며 "21세기 동물원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주제로 최재천 교수를 비롯, 자비어 발란트 리옹 동물원장, 이항 교수와 이강오 서울어린이대공원장이 동물원과 생물다양성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서울시설공단은 국제세미나 종료 후 리옹동물원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서울어린이대공원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설공단은 "프랑스 리옹동물원과 많은 유사점이 있어 이번 국제세미나 및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리옹동물원 관계자들은 14일부터 일주일간 서울에 체류하며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직원들과 워크숍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시설공단 이지윤 이사장은 "프랑스 리옹 동물원은 도심 내 위치하고 시립으로 운영되며, 시민들이 무료로 입장하는 점 등 서울어린이대공원과 여러 유사점이 있는 동물원"이라며 "이번 국제세미나 및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뉴스 김수미 인턴기자 monkey@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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