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내일도 함께 봉사활동 가요~" 행복가득

   
 

[문화뉴스] 배우 김혜진이 10년 연하인 류상욱과 6개월 열애설을 인정했다.

29일 김혜진은 문화뉴스에 "류상욱과는 영화도 같이 보고, 오디션 대본도 나눠 보는 등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김혜진은 "데뷔 초부터 봤던 친구다. 매우 착하다'며 "순수해서 좋았다"라고 류상욱의 매력을 설명했다.

현재 작품 활동이 궁금하다는 기자의 질문에 김혜진은 "얼마 전 전시나 아트페어는 모두 마쳤다"며 "필동 예술통거리에 조각 작품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 Title : 母, Painter : kim hye jin

김혜진은 "조각과 화가 등에 국한되지 않고 아트로 표현할 수 있는 장르는 가능성을 모두 열어두고 있다"며 자신의 조각 작품 중에 대표적인 모상을 보여주며 "제 조각 작품들이 모두 모정에 관한 이야기다"라고 설명했다.

홍익대학교 제품디자인과를 졸업한 김혜진은 디자이너로도 활동한 재원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김혜진은 10년 넘게 봉사활동을 해온 연예인으로 유명하다.

   
 

류상욱과 봉사활동에서 혹시 만났냐는 질문에 "봉사와 문화 쪽은 경험이 없던 친구였다. 그래서 제가 같이 데리고 가서 따뜻한 사랑도 느끼고 예술 쪽 눈도 열어주고 있다"며 "내일도 구리 쪽에 지적장애 장애우들 봉사활동에 같이 간다"라고 행복한 소식을 전했다.

이어 김혜진은 "열애하고 매일 보는 편이다. 하는 일 같으니깐 같이 항상 볼 수 있어 좋다"라고 달달함을 전했다.

김혜진은 "2006년 히말라야를 갔을 때 당시 식량 팀이 지금의 '사랑의 밥차' 봉사팀이었는데 2주 동안 동고동락 했고 거기서부터 봉사를 알게 되었다"며 "봉사를 해보니 너무 행복해 마다치 않고 '예스 예스'를 하다 보니 봉사의 인연이 깊어지면서 진정성도 찾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김혜진은 "올해 복귀할 예정이었지만 전시와 작품 활동 때문에 미뤄졌다"며 "내년 영화와 예능 쪽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고 작품 활동도 계속 병행할 계획이다”라고 향후 계획을 털어놓았다.

김혜진은 2004년 영화 '썸'으로 데뷔해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김태희 친구로 나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16년 핸드메이드아트페어 '스타전'에 참여하는 등 화가와 조각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문화뉴스 이충희 기자 chunghee3@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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