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이라는 의미를 뜻한다. 

 

미국의 유명 소설가이자 '다빈치 코드'의 저자 댄 브라운의 동명 소설인 '인페르노'이다. 

 

전세계 인구를 절반으로 줄일 것을 주장한 천재 생물학자 조브리스트의 갑작스러운 자살 이후 하버드대 기호학자 로버트 랭던은 기억을 잃은 채 피렌체의 한 병원에서 눈을 뜬다.

 

담당 의사 시에나 브룩스의 도움으로 병원을 탈출한 랭던은 사고 전 자신의 옷에서 의문의 실린더를 발견하고, 단테의 '신곡' '지옥편'을 묘사한 보티첼리의 '지옥의 지도'가 숨겨져 있음을 알게 된다. 하지만, 원본과 달리 지옥의 지도에는 조작된 암호들이 새겨져 있고, 랭던은 이 모든 것이 전 인류를 위협할 거대한 계획과 얽혀져 있다는 것을 직감하게 되는데….

 

론 하워드의 댄 브라운 시리즈 첫 작품이었던 '다빈치 코드'보다 평가가 더 안 좋다.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도 24% 이며, 국내 평론가들도 혹평의 연속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봉한 국가들에서 나름 흥행을 유지하고 있으니 선택은 관객들의 몫이다. 

 

댄 브라운의 소설 중 영화로 만들어진 시리즈로는 '다빈치 코드', '천사와 악마', '인페르노' 순서이다. 하지만 소설 시리즈로 보자면, '천사와 악마', '다빈치 코드', '로스트 심벌', 그리고 '인페르노' 순서가 되겠다. 전부 주인공이 '로버트 랭던'이다.

 

쿠키 영상은 없다. 

 

 

소설을 원작으로 했으니 결말이 궁금하다면 소설을 읽는 것을 권장한다.

 

인페르노 평점 (10월 20일 왓챠기준) : 3.3 / 5.0 

 

10월 20일에 개봉하는 '인페르노'는 아이맥스로도 관람할 수 있으니, 선택은 관객들의 몫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