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9월 1일부터 11월 6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세종로에 있는 일민미술관에서 김용익 개인전 '가까이… 더 가까이…'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김용익 화백의 40여 년 화업을 돌아보는 대규모 회고전이다. 단색화와 민중미술, 대안공간 운동과 공공미술 등 다양한 스펙트럼의 미술인으로 활동해 온 김 작가의 진면목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김용익이 처음 작업을 시작한 1970년대 중반부터 2015년까지 작가의 40년 작업 여정을 모두 아우른다. 전시는 굵직한 시간의 순서대로 나열한 작품을 통해 작가가 자기 자신, 미술, 그리고 이를 둘러싼 사회에 대해 어떻게 반응하고 변화해 왔는지를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30일 오후 김용익 화백이 참석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김용익 화백이 1989년 작품 '두 조각' 앞에서 설명을 하고 있다.
 
문화뉴스 양미르 기자 mir@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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