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문화뉴스 MHN 이현지 기자

[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나의 영어사춘기'에 참여한 한현민이 영어를 배우게 된 계기를 전했다.

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새 영어예능 '나의 영어사춘기' 제작보고회가 있었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황신혜, 휘성, 효연, 정시아, 지상렬, 한현민, 박현우PD가 참석했다.

한편민은 "영어를 못해서 어떻게 배울 지 대해 막막했는데, 이렇게 좋은 분들과 하게 되어서 기뻤다. 흥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현민 캐스팅에 대해 박현우 PD는 "한현민은 연락처가 따로 없어서 SNS를 통해 메시지를 보내며 섭외하게 되었다. 이전에 다른 기사에서 영어를 못한다는 소리를 들었고, 실제로 만나 테스트를 해봤는데 'chicken' 스펠링을 쓰지 못해 영어를 못한다는 걸 알고 섭외하게 되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한현민은 "태어나서 17년동안 줄곧 한국에 살면서 다른 사람들은 나에게 절대 한국어로 말을 걸지 않았다.그래서 영어의 필요성을 느꼈고, '나의 영어사춘기'가 좋은 기회라 생각했다. 마지막 영어공부라 생각하고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하자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다.

한편, '나의 영어사춘기'는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해도 영어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에게 영어 울렁증을 극복하게 해주는 에듀 예능 프로그램으로 4일 오후 8시 10분 tvN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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