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문화뉴스 MHN 이현지 기자

[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나의 영어사춘기'에 출연한 코미디언 지상렬이 참여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새 영어예능 '나의 영어사춘기' 제작보고회가 있었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황신혜, 휘성, 효연, 정시아, 지상렬, 한현민, 박현우PD가 참석했다.

지상렬은 "50년 가까이 살아오면서 그동안 영단어 2,30개로 돌려막기 했다. 이번에 이런 좋은 기회를 놓치면 다시는 안 올 것이라는 느낌을 받았다"며 "우리 같은 경우에는 경제적인 부담 때문에 영어의 절실함보단 돈이 우선시 되어왔고, 그래서 이번에 못 해본 경험을 해봤다"고 말했다.

이어 "박현우 PD와 이시원 선생님 덕분에 영어를 더욱 다양하게 구분하고 사용할 수 있었고, 시작할 때보다 많이 발전했다고 생각한다. 마지막 회에 출연진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면 성장했다는 결과물을 알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지상렬은 즉석으로 제작보고회장에 어떻게 왔냐는 질문에 "송도에서 경인고속도로를 타고 오면서 방탄소년단 노래를 들었다"며 영어로 대답하는 등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한편, '나의 영어사춘기'는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해도 영어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에게 영어 울렁증을 극복하게 해주는 에듀 예능 프로그램으로 4일 오후 8시 10분 tvN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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