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문화뉴스 아띠에터 해랑 rang@mhns.co.kr 대중문화칼럼 팀블로그 '제로'의 필자. 서울대에서 소비자정보유통을 연구하고 현재 '운종을 좋아하는 연기자 지망생의 여의도 입성기'를 새로이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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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지구 반대편이 궁금해지면 지도를 본다.

최근 알게 된 지구 반대편 친구의 눈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왜인지 그 친구 나라의 초원이 보이는 것도 같다. 

그 친구의 눈은 그 친구 나라의 자연을 닮은 것 같다. 

지도말고 그 친구의 눈 말고, 직접 아프리카의 자연을 보고 싶은 밤이다. 

지도로는 친구의 눈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욕망이 있다. 

그저 나는 지구 반대편을 경험하고 싶을 뿐이다. 

#이래서 회사 상사가 나만보면 아프리카로 떠난 후배 이야기를 하나보다. 

#나의 눈은 대한민국의 자연을 닮아있을까?

* 누군가에게 띄우는 하루 하나의 단상
단 한명이라도 공감하거나 위로받거나 기뻐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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