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박효진 기자]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고현정이 이진욱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17일 고현정은 부산 해운대구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에서 진행된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비전 부문에 초청된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이하 '호랑이') GV(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했다.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에서 고현정과 함께 주연을 맡은 이진욱은 이날 GV에 불참했다. 관객들이 아쉬움을 드러내자 고현정은 "너무 오고 싶어 했지만, 두렵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한편, 이진욱은 지난해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지만 혐의가 없었던 사실이 밝혀졌다. 그러나 성추문으로 인해 약 1년 3개월 가까이 활동을 중단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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