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사랑의 온도' 선공개 영상

[문화뉴스 MHN 박효진 기자] SBS가 17일 '사랑의 온도' 결방을 결정했다.

당초 SBS는 이날 방송을 20분가량 지연한다고 공지했다. 그러나 드라마를 기다렸던 시청자들을 맞이한 것은 드라마 결방 소식이었다.

SBS가 두산과 NC의 준플레이오프 5차전 생중계가 길어짐으로 인해 드라마 결방을 결정한 것이다. 또한, 이런 사실을 미리 공지한 것이 아니라 방송 시간에서 28분가량이 지난 상태에서 공지했다.

이에 시청자 게시판에는 불만의 목소리가 쌓이고 있다. 한 시청자는 "원래 드라마 방송시간인데 왜 관심 없는 야구 중계를 봐야 하나요? 20분 늦게 한다는 말에 계속 기다렸는데. 배신감"이라고 전했다.

jin@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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