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더도 말고, 덜도 말 늘 한가위만 같아라.'는 민족 대 명절 추석이 성큼 다가왔지만 먹을거리가 많은 추석 연휴만 지나면 여드름 피부로 인해 고민하는 이를 볼 수 있다.

특히 장거리 운전이나 튀기고 부치는 기름진 음식, 과음 등으로 인해 좁쌀여드름은 물론 화농성여드름 등 명절 후에 여드름 악화로 인해 빨리 없애는 법을 찾아보거나 피부과, 한의원 등 치료 잘하는 곳을 찾는 이 또한 늘어나게 된다.

 

이러한 이유는 명절에 오랜만에 만나는 친척들과 함께 술자리를 하면서 과음을 하고, 피로가 쌓인 상태에서 충분히 숙면을 하지 못하면 그로 인해 피부의 건강이 상하면서 여드름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과음은 몸속에 열을 생성시키면서 겉표면인 표피의 수분이 날아가 피지분비 생성이 더욱 활발하게 늘어나기 때문이다.

이에 16개 피부네트워크 여드름한의원 피브로한의원 의료진은 "우리 겉표면에 보이는 표피는 수분보호막 역할을 하고 있지만, 열로 인해 수분이 날아가고 각질의 탈락으로 모공내의 각화현상과 피지분비의 증가로 인해 여드름을 생성, 악화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통 명절 이후에 발생하는 좁쌀여드름, 화농성여드름을 단지 빨리 없애는 법만 찾아 부랴부랴 관리하는 이가 많다. 심하지 않을 경우 압출기, 면봉, 여드름화장품 등으로 관리하지만 효과도 미비하고 원인을 파악하지 못한 관리는 2차 염증은 물론 색소침착과 같은 자국, 깊게 패인 흉터 등이 남을 수 있다.

특히 명절 때 알코올의 섭취는 체내의 면역기능이 저하되면서 여드름 균의 증식으로 인한 염증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 때문에 아무리 오랜만에 만나는 반가운 친척들과의 술자리라고 해도 과음은 여드름피부가 악화되는 최적의 조건으로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평소보다 기름진 음식의 섭취와 과식 등으로 인해 소화불량, 변비 등 소화기 질환을 호소하는 이가 늘어나는데 이러한 기름진 음식은 소화상태를 나쁘게 할 뿐만 아니라 피부에도 악영향으로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명절 증후군이 무섭다고 하는 주부의 경우 연휴동안 온종일 손님맞이를 하고 폭식과 수면부족, 피로, 스트레스 등이 쌓여 신체리듬이 피부에 반영되면서 성인여드름, 붉은 뾰루지 등의 여드름 피부로 이어질 수 있게 된다.

이처럼 연휴동안 생활패턴이 무너지면 여드름피부가 더욱 악화와 피부 속 진피층의 건강도가 파괴되거나 보습력의 저하 되면서 여드름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피부상태와 증상, 원인을 이해한 치료가 필요하다.

이에 피브로한의원 의료진은 "똑같은 병변이라고 해도 개개인의 피부건강도, 진피의 재생력과 피부체질을 고려하여 진맥과 피부상태에 특화된 맞춤형 치료, 긴 상담 시간을 통해 비용과 개선 효과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며, "신체에 쌓인 열과 노폐물 배출하고 침 시술 및 천연 한약재를 추출한 성분으로 재생과 탄력을 돕는 한방필링 등의 시술을 병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화뉴스 이우람기자 pd@mhns.co.kr
[도움말]피브로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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