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BS 방송화면

[문화뉴스 MHN 박혜민 기자] 가수 초아가 22일 AOA 탈퇴를 선언한 가운데 과거 설현 발언에 대한 초아의 해명이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설현은 '해피투게더3'에 출연하면서 "3년 만에 정산을 했다. 추정액은 300억 정도"라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이에 초아는 지난 1월 방송된 SBS 파워FM '배서재의 텐'에 게스트로 출연한 설현의 발언을 해명했다. 

당시 방송에서 초아는 "화제가 많이 됐는데 저희가 설현 씨랑 수입을 배분하는 것은 아니다"며 "설현 씨한테 물어보니까 아직 어려서 잘 모르고 있더라"고 설명했다. 

또 "계약 내용이라 자세히 말할 수 없지만 더 이상 거기에서 논란이 생기면 안된다고 생각한다"면서 "설현 씨가 고생했는데 똑같이 나누는 건 아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초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활동중단에 대한 이유와 고민 끝에 그룹에서 탈퇴하게 됐음을 밝혔다. 초아는 "불면증과 우울증을 치료하고자 2년전부터 스케줄을 줄였다"라며 "소속사와 협의 하에 오늘부터 AOA라는 팀에서 탈퇴, 함께했던 멤버들을 응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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