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박혜민 기자] MB정부 시절 연예계 블랙리스트가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화이트리스트'도 있었다는 의혹이 보도 돼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0일 SBS는 이명박 정권 시절인 2010년 국가정보원이 주도해 만든 문화예술계 인사 퇴출 명단 '블랙리스트'와 반대 격인 '화이트리스트'가 존재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국정원은 연기자 L씨와 C씨를 지목한 뒤 이들을 중심으로 안보현장 견학이나 모임 등을 통해 우파 연예인을 조직화해야 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개그맨 S씨,
[문화뉴스 MHN 박혜민 기자] 고 김광석 씨의 딸이 10년 전 이미 사망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이상호 감독이 21일 서해순 씨의 출국금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밝혔다. 영화 '김광석'의 이상호 감독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지방검찰청에 김광석·서연 부녀 타살의혹 관련 재수사를 요청하는 고발장을 제출하고 유족 측 김성훈 변호사와 함께 기자회견을 가진다.이 감독은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위터'를 통해 "진실을 어둠 속에 묻을 순 없다"면서 "이번 기자회견에서 서해순 씨의 출국금지
[문화뉴스 MHN 박혜민 기자] 고 김광석의 외동딸이자 음원 저작권 상속자인 서연 씨가 10년 전, 17살의 나이로 사망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타살 의혹 제기되고 있다. 서연 씨가 연락이 닿지 않는 점을 이상하게 여긴 친인척이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는데, 경찰이 서연 씨는 이미 지난 2007년 12월 급성폐렴으로 숨졌다는, 믿기 어려운 사실을 알려주면서 서연 씨의 죽음이 드러났다. 부검 결과 사망 원인은 '급성화농성 폐렴'이었고, 별다른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그러나 '
[문화뉴스 MHN 박혜민 기자] 한서희가 2심에서도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앞서 한서희는 1심 재판에서 탑과 함께 대마초를 피운 혐의 등으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 87만 원을 선고 받아 항소 한 바 있다. 20일 2심도 집행유예를 받은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한서희는 여전히 탑이 대마초를 권유했다는 주장을 번복하지 않았다. 지난 달 한서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지은 죄에 대해서는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한서희는 또 "내가 그분보다 가진 게 없으니까 그분은 잃
[문화뉴스 MHN 박혜민 기자] 최영미 시인이 홍보를 대가로 호텔에 '1년간 무료 숙박'을 요청했다는 논란에 대해 "평생 누구에게도 공짜로 뭘 달라고 요구한 적 없다."고 해명했다. 최영미는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호텔에 무료로 방을 달라고 요청하지 않았다"며 "갑자기 방을 빼라고 하니 막막해 고민하다가 도로시 파커의 생애가 생각이나 이메일을 한 번 보낸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최영미 시인은 이날 SNS에 "집주인으로부터 방을 빼달라는 통보를 받았다. 이
[문화뉴스 MHN 박혜민 기자] 부산과 강릉 등에 이어 서울에서도 여중생들이 한 학생을 집단으로 폭행한 사실이 드러났다. 서울 은평경찰서에 따르면 7일 은평구 갈현동의 한 주차장에서 7월 초 중학생 ㄱ 양(13)을 집단으로 때린 혐의(공동상해)로 ㄴ양(14) 등 중학생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이들 8명은 평소 알고 지내던 ㄱ 양이 '건방지다'는 이유로 뺨을 때리고 발길질을 했다. 가해자들은 폭행하는 순서를 정해 30대씩 ㄱ 양을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가해자들은 폭행 과정에서 ㄱ 양이 신고를 못하도록 휴대전화를 뺏기도
[문화뉴스 MHN 박혜민 기자]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측이 마케팅 의혹 및 공갈 협박 사건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범인의 공갈과 협박에서 언급된 부적절한 마케팅 활동은 범인의 일방적 주장이며, 편법 마케팅은 통상적인 온라인 바이럴 마케팅을 뜻합니다. 빅히트와 소속 아티스트는 공갈 협박 사건의 피해자"라고 밝혔다.이어 "공갈 협박 피해자로 사실을 즉시 신고하고 수사 과정에 적극 협조한 결과, 오히려 부적절한 마케팅 활동을 했다는 범인의 일방적 주장이 사실인 양
[문화뉴스 MHN 박혜민 기자] 그룹 '유키스'의 멤버 기섭이 폭발사고를 당했다. 유키스의 소속사 NH미디어 측은 6일 "기섭이 뮤직비디오 촬영 중 연막제품을 소품으로 사용하다 폭발 사고가 발생, 몸에 2도화상과 수십 개의 파편이 몸에 박혀 인천소재에 한 병원으로 이송됐다"라고 밝혔다.또한 NH미디어 측은 "평소 국내에서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축구장이나 여러 축제 장에서 사용되는 응원도구로 사용되는 연막제품을 뮤직비디오 촬영 소품에 사용한 직후 폭발했다"며"기섭은 병원에서 치료받고 현재는 회사에서 정한 거취로
[문화뉴스 MHN 박혜민 기자] 여중생들이 후배 여중생을 무차별하게 폭행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소년법 개정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표 의원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지난 번 인천 초등생 피살사건 대책으로 유괴살인 등 특정 강력범죄에 대한 소년법 특칙 적용을 배제하는 '특정강력범죄의처벌에관한법 개정안' 발의 이후 미성년 폭력 혹은 강력 범죄에 대한 처벌 및 경미 범죄에 대한 보호와 선도 실효성 확보를 위한 소년법 개정
[문화뉴스 MHN 박혜민 기자] 냠양유업 홈페이지가 해킹 당해 유출된 정보가 약 100만 건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30일 남양유업에 따르면 지난 28일 수사기관이 검거한 PC에서 홈페이지 회원정보 중 일부가 발견됐다. 이에 남양유업 측은 회사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했다.해커의 PC에서 발견된 회원 정보는 2011년 5월부터 2015년 말까지 수집된 정보 중 ID와 성명, 생년월일, 연락처, 주소 등이 포함됐다.주민등록번호는 수집하지 않고 있으며 비밀번호는 이미 암호화된 상태여서 유출되지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피해
[문화뉴스 MHN 박혜민 기자] 한서희가 탑에서 대마초를 권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룹 빅뱅의 멤버 탑과 함께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기소된 아이돌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자신이 먼저 대마초를 권하지 않았다고 2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채널 K STAR를 통해 밝혔다. 한서희는 지난 1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공판에서 잘못을 반성하고 수사에 협조한 점 등을 들어 선처를 호소했다.23일 공개된 K STAR 인터뷰에서 한서희는 "내가 지은 죄에 대해서는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한서희는 또 "내가
[문화뉴스 MHN 박혜민 기자] 살충제 계란 농가가 6곳을 늘었다. 앞서 정부는 경기 남양주 마리농장, 경기 광주 우리농장 2곳에서 살충제가 검출됐다고 밝혔으나 16일 발표를 통해 4개 농장을 추가로 밝혔다. 강원동 철원 지현농장, 경기도 양주의 신선2농장, 경기도 광주 시온 농장, 그리고 전남 정화농장이다. 따라서 계란 표면에 '09지현', '08신선농장', '11시온', '13정화', '08마리', '08LSH'라는 생산자명이 찍혀 있는 계란은
[문화뉴스 MHN 박혜민 기자] 너울성 파도로 사고가 속출하면서 너울성 파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너울성 파도란 국부적인 저기압이나 태풍중심 등 기상현상에 의해 해면이 상승하여 만들어지는 큰 물결을 말한다. 너울은 바다의 크고 사나운 물결이라는 의미다. 주로 여름철에 발생하지만 시기에 상관없이 발생하기도 한다. 너울은 마루와 골이 그리 크지 않지만 마루와 골 사이의 폭이 수백m 이상의 장주기이기 때문에 일단 밀려오기 시작하면 해변 가까이에서는 엄청나게 증폭된다. 물이 깊은 곳은 너울에 의한 파도가 밀려오더라도 너울의 골이 그
[문화뉴스 MHN 박혜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위르겐 힌츠페터의 부인과 함께 택시운전사를 관람했다. 13일 문 대통령은 용산의 한 영화관에서 광주의 참상을 알렸던 고(故) 위르겐 힌츠페터 독일 기자의 부인 에델트라우트 브람슈테트 여사, 배우 송강호와 함께 '택시운전사'를 관람했다.이날 문 대통령은 "진실이 6월 항쟁의 힘이 됐다"며 "진실을 알려주신 데 온 국민과 함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영화 말미에 이르러 결국 눈물을 훔친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택시운전사
[문화뉴스 MHN 박혜민 기자] 남성비하 발언을 한 여성 게이머를 "찾아가겠다"며 협박하는 영상이 게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영상 속 남성들은 해당 여성으로 추정되는 일반인 주소를 공개하고, 차량에 타 주소지로 직접 찾아가는 장면을 생중계했다. 이 방송에서 남성들은 "그냥 하나('갓건배'라는 여성) 처치하면 대한민국 일제강점기에서 해방되는 기분"이라며 "이제 ('갓건배'라는 여성의 집까지) 8㎞ 남았다"고 말했다.해당 방송 채팅창에는 '갓건배'로 추정되는 여성의 전화번호와 집 주
[문화뉴스 MHN 박혜민 기자]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에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살충제 성분인 피플오닐을 대량 살포한 계란이 유럽 전역에 걸쳐 유통된 것으로 확인됐다. 피플오닐은 주로 벼룩이나 이, 진드기 등의 방제에 쓰이는 약품이다. 사람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피플오닐을 섭취할 경우 간과 신장, 갑상선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7일(현지시간)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영국과 프랑스, 스웨덴, 스위스 등 각국 식품안전 당국에게 네덜란드에서 수입한 달걀의 위험성을 고지했다고 발표했다.당초 영국 식품청(FSA)
[문화뉴스 MHN 박혜민 기자] 부산 해운대에서 이안류로 70여 명이 휩쓸리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이안류에 대한 공포가 커지고 있다. 앞서 31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이안류가 발생해 70여 명이 파도휩쓸렸다. 구조작업을 통해 20여 분만에 70여 명은 모두 안전하게 구조됐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이안류로 인해 해상 구조활동이 벌어진 건 올해 들어 이번이 처음이다. 이안류란 해안을 향해 들어오는 파도와 달리 해류가 해안에서 바다 쪽으로 급격히 빠져나가는 현상이다. 이것은 주로 해안선과 해저지형의 굴곡에 따라 쇄파(break
[문화뉴스 MHN 박혜민 기자] 교수가 제자에게 후원금을 요구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7일 '연세대학교 대나무숲' 페이스북 페이지에 "교수가 수백만원대 후원금을 요구했습니다"라를 제보글이 게시됐다. 연세대에 재학중인 것으로 보이는 제보자는 "황당한 일을 겪어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합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의 제보에 따르면 그는 해당 수업의 마지막 시간에 평가를 보기로 했지만 휴강이 됐고 이후 따로 공지를 받지 못해 평가를 받지 못했다.그러나 평가가 이뤄졌다는 사실을 알게된 제보자
[문화뉴스 MHN 박혜민 기자] 정청래 전 의원이 조윤선 전 장관에 대한 판결의 효과에 대해 언급했다. 정청래 전 의원은 2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위터'에 "조윤선 판결의 효과"라는 글을 게재했다. 정 전 의원은 "블랙리스트는 본인(조윤선 전 장관)이 관여하지 않은 것으로 재판부가 판결. 국회위증죄는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이라면서 "블랙리스트 자체는 불법임을 분명히 하고, 김기춘 실형 3년 선고"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국회에서 위증하면 징역 1년"이라며 "국회에서 위증하기 어렵게
[문화뉴스 MHN 박혜민 기자] 종합식품기업 오뚜기가 중견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청와대에 초청된 가운데 故 함태호 회장의 말이 재조명되고 있다. 창업주인 고 함태호 회장은 생전 "사람을 비정규직으로 쓰지 말라"는 말을 남겼다고 전해진다. 실제 오뚜기는 지난 3월 말 기준 전체 직원 3천여 명 가운데, 비정규직이 36명에 불과하다. 청와대 역시 상생협력과 일자리 창출에서 모범적인 기업이기 때문에 격려하려고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뿐만 아니라고 함태호 명예회장은 1992년부터 한국심장재단과 함께 4천 명이 넘는 심장병 어린이를 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