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세대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 등 세계 최정상급 연주자들 참여
오는 4월 21일, 관악문화재단에서 진행되는 클래식 축제

관악문화재단,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in 관악'...21일 개최
관악문화재단,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in 관악'...21일 개최

[문화뉴스 양문정 기자] 관악문화재단이 클래식 축제인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in 관악'을 선보인다.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이하 SSF) in 관악'은 오는 21일 관악아트홀에서 진행되며, 세계 최정상급 연주자들이 참여한다.

SSF의 예술감독이자 대한민국 1세대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을 비롯해 피아니스트 문지영, 김규연, 올리비에 두아즈(오보에), 로망 귀요(클라리넷), 로랭 르퓌브레(바순), 아벨 콰르텟(바이올린 윤은솔·박수현, 비올라 박하문, 첼로 조형준) 등 세계 최정상 음악가들이 베토벤, 슈베르트, 라벨, 도니제티의 명작을 100분간 연주한다.

관악문화재단,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in 관악'...21일 개최
관악문화재단,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in 관악'...21일 개최

SSF는 지난 2006년 '음악을 통한 우정'이라는 모토를 가지고 매년 세종문화회관, 예술의전당에서 실내악 공연을 만들어왔으며, 세계 최정상급 연주자들이 함께 만드는 실내악 공연을 통해 클래식 애호가들의 애정과 지지를 받고 있다.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관악구 구민의 수요를 지난 1월 빈 소년 합창단, 3월 서울시립교향악단 공연 매진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서울스프링축제 in 관악'이 끝이 아니라 관악구에 고품격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주민의 문화복지를 향상시키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사전 예약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관악문화재단 예술진흥팀을 통해 할 수 있다.

문화뉴스 / 양문정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관악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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