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이 아름다운 극단 '디아, 다크문' 대학로 코델 아트홀에서 공연

연극 '디아, 다크문', 메데이아 영감의 새로운 이야기...오는 24일 초연 
연극 '디아, 다크문', 메데이아 영감의 새로운 이야기...오는 24일 초연 

[문화뉴스 서예은 기자] 생이 아름다운 극단이 대학로 코델 아트홀에서 신작 연극 '디아, 다크 문'을 공연한다. 

'디아, 다크 문'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주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연극으로 생이 아름다운 극단의 올해 첫 작품이다. 

무용과 연극을 전공한 김서휘 연출가의 공식 데뷔 무대로, 박혜수, 여성환, 정준영, 최원옥, 김승호, 김서휘 등이 출연한다. 

연극 '디아, 다크문', 메데이아 영감의 새로운 이야기...오는 24일 초연 
연극 '디아, 다크문', 메데이아 영감의 새로운 이야기...오는 24일 초연 

이번 작품은 에우리피데스의 메데이아에서 영감을 받아 창작되었으며, 죄책감과 상실감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루면서도 용서를 통해 개인이 어떻게 성장하고 변화할 수 있는지 표현한다. 

또한 기존 연극에서 접할 수 없는 부조리 움직임극이라는 독특한 컨셉의 연출과 기묘한 분위기에 신비로운 사운드까지 더해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연극 '디아, 다크문', 메데이아 영감의 새로운 이야기...오는 24일 초연 
연극 '디아, 다크문', 메데이아 영감의 새로운 이야기...오는 24일 초연 

생이 아름다운 극단은 "관객에게 인간 본연의 감정과 심리적 과정을 성찰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인간 존재의 근원적 의미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전했다.

연극 '디아, 다크 문'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대학로 코델 아트홀에서 진행된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및 대학로 티켓 닷컴에서 할 수 있다. 

문화뉴스 / 서예은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생이 아름다운 극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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