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한예극장에서 한국 문학과 빈티지 음악이 어우러진 '쿵짝' 개막

고전과 노래의 만남... 뮤지컬 '쿵짝', 대학로 개막 임박
고전과 노래의 만남... 뮤지컬 '쿵짝', 대학로 개막 임박

[문화뉴스 양준영 기자] 흥행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뮤지컬 '쿵짝'이 오는 5월 1일부터 대학로 한예극장 1관에서 개막한다.

우리의 것을 공연 예술로 창작하는 뮤지컬 공연 제작사 우컴퍼니의 대표작 뮤지컬 '쿵짝'은 한국 명작 단편 소설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동백꽃’, ‘운수 좋은 날’ 세 작품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풀어낸 뮤지컬이다.

고복수의 ‘타향살이’, 봉봉사중창단의 ‘사랑을 하면 예뻐져요’, 진방남의 ‘꽃마차’ 등 1930~1950년대 추억의 노래들을 엮어 그 시절 감성을 전하며 세대를 불문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어린이날, 어버이날, 가족 관람 할인 등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선보인다.

2024 뮤지컬 쿵짝은 탄탄한 실력으로 대학로에서 주목받고 있는 배우들과 연극, 뮤지컬,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인 배우들이 참여하여 기대를 받고 있다. 

세대불문 학창 시절 필독서로 접한 소설 속 주인공들이 무대 위에서 ‘사랑’과 ‘삶의 의미’를 들려줄 뮤지컬 쿵짝은 오는 15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1차 티켓 오픈 예정이다.

문화뉴스 / 양준영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우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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