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과 연령, 지역균형 이룬 청년 대표 100명이 구성돼
김한길 위원장, "참신한 싱크탱크 청년, 참신한 의견 전해주길 바람"

사진 = 국민통합위원회 제공 / 국민통합위, 사회를 바꾸는 '게임체인저' 청년마당 2기 발대식 가져 
사진 = 국민통합위원회 제공 / 국민통합위, 사회를 바꾸는 '게임체인저' 청년마당 2기 발대식 가져 

[문화뉴스 이준 기자]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이하 국민통합위)가 지난 5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청년 포럼 '청년마당'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전 기수인 청년마당 1기 위원과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이 참가해, 2기 위원들과 함께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토크콘서트 및 위촉장 전달식이 있었다.

2기 위원들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대학생, 간호사, 변호사, 성악가, 스타트업 대표 등 여러 배경과 경력을 가진 청년(만 19~34세) 100명을 성비와 연령, 지역 균형을 이루며 구성됐다.

김한길 위원장은 "청년마당 2기 슬로건은 '청년이 만드는 국민통합, 함께 뛰는 청년마당'"이라며 "청년들은 관습에 얽매이지 않는 참신한 싱크탱크입니다. 주저하지 말고 참신한 의견을 전해주시길 바랍니다. 청년들의 시각을 각 정책 제안에 충실하게 반영해서 섬세하게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고 전했다.

또한,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 수 있고, 더 나아가 우리 사회를 통합으로 이끄는 ‘게임체인저’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국민통합위원회 제공 / 국민통합위, 사회를 바꾸는 '게임체인저' 청년마당 2기 발대식 가져 
사진 = 국민통합위원회 제공 / 국민통합위, 사회를 바꾸는 '게임체인저' 청년마당 2기 발대식 가져 

한편, 청년마당 1기 위원들은 1년 동안 4차례를 거친 수해복구 자원봉사와 60회 이상 회의 후, 515건의 정책을 건의하는 활동 등을 진행했다.

2기 위원들의 활동기간은 이달 5일부터 1년이다. 또한, 2기 위원들은 국민통합 및 사회갈등 관련 의제를 발굴하며 정책을 제안하고, 청년 주도 사회공헌·캠페인 등을 할 예정이다.

문화뉴스 / 이준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국민통합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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