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갤러리현대

[문화뉴스 MHN 김민경 기자] 갤러리현대가 2017년 5월, 기하학적 추상미술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 작가로 평가 받는 프랑수아 모를레(1926-2016)의 개인전을 7월 9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프랑수아 모를레가 GRAV(시각예술연구회, 1961-1968) 해체 이후 독자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1969년의 실크스크린 작품부터 그가 영면에 들기 전까지 예술적 열정을 잃지 않고 제작한 2016년의 작품까지 총 25점가량의, 프랑수아 모를레가 평생 천착한 다양한 주제와 기법의 작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작가 사후 첫 번째 개인전을 통해, 기하학적 추상미술과 네온아트의 선구자였던 프랑수아 모를레의 참모습을 살필 수 있기를 기대하며, 더 나아가 단순하고 개념적이지만 동시에 즉흥성과 유머가 가득한 그의 작업세계를 차분히 되돌아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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