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아트원씨어터 3관을 활용해 젊은 제작사가 뭉쳤다.

창작자의 상상력에 따라 자유롭게 무대를 변형하는 아트원씨어터 3관의 Black Box 형태 846㎡ 면적 공간을 활용해, 노네임씨어터컴퍼니, 아이엠컬처, 공연배달서비스 간다가 뭉쳐 다양한 형식의 새롭고 독창적인 공연으로 구성한 웰메이드 기획공연 프로그램 BOX846 패키지 티켓 판매가 시작됐다.

2017년 아트원 씨어터 3관에 올라가는 총 8개의 공연을 저렴하게 만나는 이 패키지는 성격이 다른 세 개의 제작사가 각각의 작품 특색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3월 9일 노네임씨어터컴퍼니의 대표작 연극 '수탉들의 싸움_COCK'을 시작으로 '글로리아', '스테디 레인'까지 초연 당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재연 작품들과, 2016 공연예술창작산실 연극 우수작품 선정작이며 객석 점유율 102%로 연극의 새로운 열풍을 몰고온 공연 배달 서비스 간다의 연극 '신인류의 백분토론', 그리고 독특한 형태의 공연을 선보이는 아이엠컬처의 창작 신작 즉흥 뮤지컬 '오늘 처음 만드는 뮤지컬', 가수로, 뮤지션으로, 싱어송 라이터로써 모든 곡을 쓰고 연기하고 노래하는 뮤지컬 배우 이영미와 김태형 연출 부부의 캬바레 뮤지컬 'Mee on the song', 신념을 지키려는 선생님과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악마와도 손을 잡을 수 있는 학생들 사이의 논리적 전개와 관객의 허를 찌르는 반전과 반전을 거듭하는 류드밀라 라쥬몹스까야의 연극 '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 모범생들 이후에 지이선-김태형 콤비의 창작 신작 연극 'Rooms' 등 총 8개의 작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또한 2017 아트원 씨어터 3관 BOX846 패키지는 3월 9일까지 846세트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며 패키지 구매 관객에게는 BOX 846만의 특별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화뉴스 서정준 기자 some@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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