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도깨비' 마지막회가 tvN 역대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21일 저녁 8시에 방송된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이하 도깨비, 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15회분은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기준으로 평균 18.7%(이하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기준), 최고 19.8%를 기록했다.

이어 방송된 16회분은 평균 20.5%, 최고 22.1%로 자체 최고 기록은 물론, tvN 역대 드라마 사상 가장 높은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최종회의 경우 tvN 채널 타깃인 남녀 20~40대 시청률이 평균 17.2%, 최고 18.3%를 기록한 가운데, 여성 40대 시청률이 최고 33.8%까지 치솟았다.

역대 케이블채널 프로그램 최고 시청률은 2016년 1월16일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마지막 20회가 기록한 평균 19.6%이었다.

마지막 회에서는 여전히 불멸의 시간을 살고 있던 도깨비 김신(공유 분)과 첫 번째 생에서 죽음을 맞이한 도깨비 신부 지은탁(김고은 이날 '도깨비' 마지막 회에서는 여전히 불멸의 시간을 살고 있던 도깨비 김신(공유 분)과 첫 번째 생에서 죽음을 맞이한 도깨비 신부 지은탁(김고은 분)이 환생하면서 운명처럼 재회하는 모습이 담겼다. 또한 저승사자(이동욱 분)와 써니(유인나 분)은 죽음을 맞아 만남을 이뤘고, 이후 세 번째 생을 살게 된 써니는 배우로 저승사자는 강력계 형사 이혁으로 환생, 운명적인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문화뉴스 김민경 기자 avin@mhns.co.kr 

주요기사
관련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