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위대한 낙서전 인스타그램

[문화뉴스] 가수 김예림이 '위대한 낙서 The Great Graffiti 展'을 관람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김예림은 작품을 가만히 응시하며 감상하고 있는데, 그 모습이 사뭇 진지하고 그녀의 목소리 만큼 신비로워 보인다. 그녀는 무슨 영감을 느꼈을까?

'위대한 낙서 The Great Graffiti 展'은 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에서 2월 26일까지 열리는 국내 최초의 그래피티 뮤지엄쇼다. 전 세계에서 활발하게 활약하고 있는 미국, 영국, 프랑스의 그래피티 작가 7명을 엄선하여 그래피티의 역사와 현재, 미래의 모습을 보여준다.

팝아트 이후 우리의 동시대를 기록하는 가장 대표적인 예술로 자리 잡고 있는 그래피티는 이번 전시를 통해 대한민국에 그래피티 대장르의 서막을 알리는 계기될 것일 뿐만 아니라 국내 관객들에게는 전 세계적으로도 한데 모으기 힘든 최고의 그래피티 아티스트들과 그들의 수준 높은 작품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다.

문화뉴스 김민경 기자 avin@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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