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에서 골프치고 방콕 여행도 할 수 있어

   
 

[문화뉴스] 겨울철, 추워지는 날씨에 해외 골프에 눈을 돌리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겨울철 해외 골프 여행지로는 단연 따뜻한 날씨의 동남아 지역이 여전히 강세다. 특히, 11~2월에는 건기에 접어들어 라운딩하기에 적합한 태국 지역은 이 맘쯤 골퍼들이 매년 많이 찾는 지역이다.

태국의 수도 방콕에서 1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한 파타야는 명성있는 골프장들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바닷가와 접해있고, 화려한 밤문화와 다양한 볼거리 등이 있어 골프와 관광을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골프 투어로에서는 파타야 골프를 희망하는 고객들의 요청에 맞춰 골프와 관광이 결합된 패키지 상품을 비롯, 시암C.C와 람차방C.C 라운딩이 포함된 파타야 명문 3색 등 다양한 골프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일례로 파타야의 대표적인 골프장 파타야 시암 C.C는 시내에서 약 15분 거리에 있다.

시암 컨트리 클럽은 총 27홀 규모로 올드코스, 워터사이드코스, 플랜테이션코스(뉴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37년의 오랜 역사를 가졌으며, LPGA 경기나 각종 국제경기가 열려 파타야골프의 명실상부한 대표 방문지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시암CC 는 한국의 박인비 선수가 우승한 곳으로 유명하기도 하다. 골프투어로에서는 시암CC의 모든 코스를 라운딩 할 수 있는 일정의 시암 3색골프도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시내에서 약 30분 거리에 위치한 파타야 람차방 C.C는 이곳은 잭 니클라우스가 설계한 곳으로 태국골프에서 가장 완벽한 코스라는 칭호를 얻기도 했다. 람차방 인터네셔널 컨트리 클럽은 1995년 개장해 시암의 명성을 뒤쫓고 있다. 총 27홀 규모로 마운틴, 레이크, 밸리의 3개 코스로 나누어져 있다. 각 코스 주변에는 거대한 바위 언덕과 호수, 연못이 어우러져 라운딩을 하는 내내 아름다운 조경을 감상할 수 있다.

PGA, TPC 등 메이저대회를 개최한 부라파C.C.는 동,서쪽으로 코스가 나뉘어 색다른 매력을 나타내고 있다. 총 36홀의 대규모로 다양한 코스가 구성되어있어 지루하지 않다. 특히 골프장 내에서 라운딩과 휴식이 모두 가능해 안락한 골프여행이 될 수 있으며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 중 하나다.

이번 골프투어로에서 선보이는 파타야 3색골프는 시내에 위치한 특급호텔에 숙박하기 때문에 골프장과의 동선은 물론 파타야 관광지로 이동도 용이하다. 단독행사로 진행하기 때문에 전용차량과 가이드가 포함되어 있고, 전 일정 그린피와 미팅샌딩비용, 전동카트비, 여행자보험, 전 일정 조,석식 등 부대비용을 모두 포함사항이다.

관계자는 "현지 지불 비용에 대한 부담감을 줄였고, 의례적으로 들어가던 쇼핑센터에 방문하는 일정을 전부 빼서 방콕에서 여행하는 고객들의 시간 활용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문화뉴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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