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25일 오전 서울시민청 태평홀에서 제18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엔 김종현 집행위원장, 함종한 조직위원장, 임경규 프로그래머 등 관련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영화제는 9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더 케이 호텔 서울을 비롯한 강남, 서초구 일대 극장에서 열린다. 43개국 200편이 상영되며, 월드 프리미어 59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20편, 아시안 프리미어 36편, 코리안 프리미어 40편이 공개된다. 전 세계 117개국 5,000여 명의 영화인, 청소년, 어린이, 교사, 가족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배우 박소담이 이번 영화제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박소담은 '검은 사제들'을 통해 제52회 백상예술대상 여자신인연기상을 받았다. 브라운관과 스크린, 연극 무대까지 넘나들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 KBS 드라마 '뷰티풀 마인드'에서 장혁과 연기호흡을 맞췄고, 현재 tvN 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에 출연 중이다. 박소담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영화제의 홍보대사로 활동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영화제가 끝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화뉴스 양미르 기자 mir@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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