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제75회 골든 글로브의 장편 애니메이션상은 디즈니-픽사의 '코코'가 차지했다.

7일 오후 5시(미국 현지시각 기준) 미국 LA베벌리힐턴호텔에서 골든 글로브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골든 글로브 장편 애니메이션 수상 후보로 '코코', '페르디난드', '러빙 빈센트', '더 브레드위너', '보스 베이비'가 경쟁을 펼쳤다.

'코코'가 수상하면서 디즈니-픽사는 2016년 '인사이드 아웃', 그리고 2017년 '주토피아'에 이어 3년 연속  골든 글로브 장편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게다가 디즈니와 디즈니·픽사의 역대 11번째 수상작이어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

한편 '코코'는 뮤지션을 꿈꾸는 소년 '미구엘'이 우연히 죽은 자들의 세상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황홀하고 기묘한 모험을 그린 영화로 오는 1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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