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흑기사' 방송 화면

[문화뉴스 MHN 박효진 기자] '흑기사' 장미희가 서지혜에게 경고했다.

13일 방송된 KSB2 '흑기사'에서는 장백희(장미희 분)이 샤론(서지혜 분)에게 경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샤론은 장백희에게 "그 사람 여기 있어요. 어제 봤어. 세상에 태어나 있었어요"라고 말했다. 

장백희는 "그 사람 네가 죽였어. 그 벌을 받아서 지금 그 모양 그 꼴로 있는 거고"라고 말했고, 샤론은 "사랑해서 그랬어"라고 답했다.

이에 장백희가 "두 사람은 너 때문에 슬프게 죽었으니까 다시 태어나서 사랑하게 돼 있지"라고 말하자 샤론은 "날 그렇게 만든 게 누군데? 두 사람 다시 만나선 안돼요. 되돌려 놓을 거야. 그 사람하고 결혼하면 이 저주가 풀릴 것 같아"라며 문수호(김래원 분)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했다.

그러자 장백희는 "너 그러다 갑자기 늙어서 아흔 살 노파로 500년 살게 된다"며 경고했다. 

jin@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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