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지현 기자] 프랑스 게임 회사 '유비소프트'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어쌔신크리드 시리즈 10주년을 기념해, 유비소프트가 어쌔신크리드4 블랙프래그 게임을 무료 제공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유비소프트는 한국과 인연이 깊은 게임 회사로 알려졌다. 게임 '레인보우 식스 시즈' 내 지도에서 독도를 한국 땅으로 표기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다. 남산타워를 '목멱타워(목멱은 남산의 옛 이름)'로 소개했으며, 한국 전쟁 당시 사진을 게임 맵에 활용하기도 했다.
유비소프트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의 공식 라이선스 제품인 '스팁 동계올림픽 에디션'을 출시하기도 했다. '스팁'은 알프스 산맥 등을 질주하는 익스트림 스포츠 게임이다. 스키, 스노우보드, 패러글라이드 등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어쌔신크리드4 블랙프래그 무료 배포 기간은 오는 18일까지로 알려졌다. 유비소프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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